12월 CPI 하루 앞두고…美증시반등 나스닥 0.75% S&P 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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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가 내일로 예고된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하루 앞두고 반등했다.
전일 혼조세로 장을 마쳐 디딤돌을 만든 지수는 인플레이션이 떨어지길 바라는 기대감을 반영하면서 소폭 상승세로 거래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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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가 내일로 예고된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하루 앞두고 반등했다. 전일 혼조세로 장을 마쳐 디딤돌을 만든 지수는 인플레이션이 떨어지길 바라는 기대감을 반영하면서 소폭 상승세로 거래를 마무리했다.
10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 지수는 전일보다 170.57(0.45%) 오른 37,695.73을 기록했다. S&P 500 지수도 26.95포인트(0.57%) 상승한 4,783.45에 거래를 마쳤다. 나스닥은 111.94포인트(0.75%) 올라 지수는 14,969.65에 마감했다.
MRP파트너스 글로벌 전략가인 필립스 콜마르는 "현재 시장은 꽤 조용하지만 일년 내내 이렇게 조용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우리는 골디락스 연착륙 시나리오에 맞춘 지수 수준을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 기대치는 경기침체가 오지 않는 노랜딩 시나리오가 지수에 반영될 것인가에 맞춰질 것"이라며 "그러면 채권 수익률이 현재처럼 고정된 상태로 유지되지 않을 것이고, 금리인하 기대가 선반영되면서 다시 주식시장에도 영향을 미치게 될 것으로 아마 대부분 연말에 이런 변화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목요일 발표 예정인 지난 12월 CPI 보고서에 대해 다우존스가 조사한 경제학자들 예상치는 3.2% 수준이다. LPL파이낸셜의 글로벌 전략가 퀸시 크로스비는 "이건 느리지만 여전히 탄력적인 경제 성장을 보는 사람들과 더 심각한 경기침체를 우려하는 사람들 사이의 줄다리기"라고 말했다.
뉴욕=박준식 특파원 win047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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