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하나 “집 비밀번호 공유, 시아버지 무릎 베고 TV도 봐” (퍼라)[어제TV]

유경상 2024. 1. 11. 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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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하나가 야구선수 이용규와 역대급 부부금슬을 보이며 시부모님 사랑도 드러냈다.

1월 10일 방송된 TV조선 '퍼펙트라이프'에서는 배우 유하나(38세) 야구선수 이용규(39세) 부부가 출연했다.

이어 공개된 부부의 일상은 아이를 함께 케어해 등원시키고 이용규가 운동을 하러 가기까지 유하나가 남편과 아들에게 수시로 스킨십을 하는 사랑이 넘치는 가족의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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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퍼펙트라이프’ 캡처
TV조선 ‘퍼펙트라이프’ 캡처

유하나가 야구선수 이용규와 역대급 부부금슬을 보이며 시부모님 사랑도 드러냈다.

1월 10일 방송된 TV조선 ‘퍼펙트라이프’에서는 배우 유하나(38세) 야구선수 이용규(39세) 부부가 출연했다.

항공사 모델 출신 배우 유하나는 야구선수 이용규와 결혼 13년차로 두 아들을 낳으며 먹는 입덧에 모유수유까지, 76kg까지 쪘던 살이 잘 빠지지 않고 허리 디스크까지 있다고 건강 고민을 말했다.

이어 공개된 부부의 일상은 아이를 함께 케어해 등원시키고 이용규가 운동을 하러 가기까지 유하나가 남편과 아들에게 수시로 스킨십을 하는 사랑이 넘치는 가족의 모습을 보였다. 홀로 남은 유하나는 시장에서 떡을 사서 먹으며 잠시 혼자만의 시간을 즐겼지만 누워 있다가도 남편 이용규가 귀가하자 일을 하고 있었던 척 귀여운 연기했다.

유하나는 “너무 피곤하면 앞치마를 하고 잔다. 남편이 들어왔을 때 일을 많이 하다가 지쳐 쓰러졌구나. 가끔은 앞치마를 하고 자는 게 꿀팁”이라고 조언했다. 이용규는 유하나의 부탁을 받고 수건을 함께 개고 달걀지단을 부치는 등 가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요리를 하다가도 부부는 입맞춤을 했고 이성미는 “쟤네 너무 붙어 있는다. 소꿉놀이 하는 것 같다. 누가 10년 넘은 부부라고 하겠냐”고 감탄했다. 현영도 “연인 같다”고 봤다. 유하나는 카메라 앞이라 평소보다 자제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렇게 떡국 요리가 완성될 때쯤 비밀번호를 누르고 시부모님이 찾아왔다. 유하나는 “비밀번호를 공유한다. 제가 집을 혼자 다 청소하고 하니까 한 번쯤 어머니가 와서 정리해주신다”며 “저도 비밀번호를 알아서 시어머니 예쁜 가방 있으면 들고, 예쁜 옷 있으면 입고, 아버님 무릎 베고 TV도 본다”고 시부모님과 가까운 사이를 자랑했다.

현영은 “아버님 무릎을 베고 TV를 봐요? 정말 사랑받는 며느리다”며 깜짝 놀랐고 유하나는 “시아버지만 불편해하시고 저는 되게 편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용규 부친은 “예쁜 손자들 낳아준 게 제일 고맙다. 내가 표현은 안 하지만 고맙다”며 며느리 유하나에게 고마움을 전했고, 유하나는 “부모님이 건강관리 잘해주셔서 가까이 오래 계셨으면 하는 제 바람이자 욕심이 있다”며 시부모님 사랑을 드러냈다. (사진=TV조선 ‘퍼펙트라이프’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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