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비주류 3명 탈당 선언..."이재명 체제로는 안 돼"

김경수 2024. 1. 11. 06:07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비주류 모임 의원 3명이 이재명 대표 체제로는 윤석열 정권의 독선과 독주, 무능과 무책임을 심판할 수 없다며 탈당을 선언했습니다.

'원칙과 상식' 소속 이원욱, 김종민, 조응천 의원은 어제(10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방탄 정당', '패권 정당', '팬덤 정당'에서 벗어나자고 호소했지만 거부당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최악의 승자독식 기득권 정치를 누군가는 끊어내야 한다며, 뜻 맞는 이들이 함께할 수 있는 토론 광장을 열고, 기득권을 내려놓을 각오가 돼 있는 모든 세력과 연대·연합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김종민 의원은 기자회견 뒤 기자들과 만나 창당 계획도 정리되는 대로 공식 발표할 예정이라며, 내일 탈당을 예고한 이낙연 전 대표도 연대 제안에 동참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YTN 김경수 (kimgs85@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