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 부모 “팬들이 낮이고 밤이고 와 초인종 눌러 무서워” (신랑수업)[결정적장면]

유경상 2024. 1. 1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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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 부모님이 시도 때도 없이 찾아오는 팬들 때문에 고충을 토로했다.

1월 10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에서 가수 신성은 부모님이 거주하는 고향 본가로 찾아갔다.

신성은 "밤에도 와서 초인종을 눌러서 대문을 잠그셨다. 들어와서 제 방이고 뭐고 다 문 열어 보시고 그래서. 아버지 어머니가 인심 좋아 들어와요 그러셨다가"라고 부모님이 대문을 굳게 잠그게 된 사연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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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 캡처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 캡처

신성 부모님이 시도 때도 없이 찾아오는 팬들 때문에 고충을 토로했다.

1월 10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에서 가수 신성은 부모님이 거주하는 고향 본가로 찾아갔다.

신성이 고향을 찾자 부모님은 “왜 혼자 왔냐. 너 작년에 장가간다고 약속하지 않았냐”며 개그우먼 박소영을 찾았다. 박소영은 스케줄이 있어 함께 오지 못한 상태. 대신 고급 과일 선물 세트와 전복 세트 등을 선물로 보내 마음을 전했다.

이어 신성은 “집에 뭐 고칠 거 없냐”며 “집에 왔는데 왜 대문을 안 열어주냐”고 굳게 닫혀 있던 대문에 의문을 드러냈다. 이에 부모님은 “네 팬이라고 밤이고 낮이고 와서 문을 열어달라고 한다. 무서워서”라고 답했다.

신성은 “밤에도 와서 초인종을 눌러서 대문을 잠그셨다. 들어와서 제 방이고 뭐고 다 문 열어 보시고 그래서. 아버지 어머니가 인심 좋아 들어와요 그러셨다가”라고 부모님이 대문을 굳게 잠그게 된 사연을 전했다.

한고은은 “자제해 주셨으면 좋겠다”며 안타까움을 드러냈고 이승철은 “네가 서울에서 장가가야 팬들이 고향으로 안 간다”며 신성에게 결혼을 부추겼다. 문세윤은 “방송국으로 오세요”라고 신성 팬들에게 당부했다.

이후 신성은 인터폰을 바꿔드리고 낙지볶음, 해신탕 요리를 하며 효도했고, 박소영은 영상통화로 신성 부모님에게 인사했다. 신성 부모님은 박소영을 보고 환한 미소를 지으며 진짜 만나는 날에 기대감을 더했다. (사진=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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