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만에 찾아 온 절호의 기회, 지금 사면 돈 버는 투자”
11일 오전 ‘조선일보 머니’와 조선닷컴을 통해 ‘다시보는 2024 대한민국 재테크 박람회’ 신년기 에이판다파트너스 상무 편이 공개됐다. 조선일보 머니의 ‘재테크숟가락’ 진행자이기도 한 신 상무는 ‘2024년 채권 투자 전략’을 주제로 강연했다.
‘조선일보 머니’에서는 작년 12월 22~23일 이틀간 서울 대치동 세텍(SETEC)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재테크 박람회’ 알짜 강연들을 순차적으로 공개 중이다. 주식·채권·부동산 투자 전략, 절세, 노후 대비, 상속, 자녀 경제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내 최고 전문가들이 혼란스러운 2024년 투자 시장에서 자산을 지키고 불려갈 수 있는 묘안을 제시했다.
이날 공개된 ‘다시보는 2024 대한민국 재테크 박람회’에서 신 상무는 채권에 익숙하지 않은 이들을 위해 채권의 기본 개념부터 설명했다. 신 상무는 “흔히 채권에서 얻을 수 있는 수익을 ‘이자’뿐이라 생각하기 쉬운데, 시장 금리의 움직임에 따라 달라지는 채권가격 흐름을 이용해 얻을 수 있는 자본차익도 있다”고 했다. 이어 “채권도 때로는 주식처럼 30% 이상 수익을 낼 수도 있고, 때로는 큰 손실을 볼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채권수익률을 알기 위해선 ‘듀레이션’의 개념을 먼저 이해해야 한다. ‘실질만기’라고도 부르는 듀레이션은 내가 투자한 원금을 회수하는 데 걸리는 시간을 말하다. 채권증서에 적힌 만기와는 달리, 이자 수익을 포함해 원금만큼의 금액을 얻기까지 얼마가 걸렸느냐를 말한다. 신 상무는 “내가 채권에 100만원을 투자하고, 이자율이 20%라고 했을 때 듀레이션은 5년”이라고 했다.
시장금리가 달라지면 채권을 사거나 팔아서 자본차익을 낼 수 있다. 신 상무는 화이트보드에 그래프를 그려가며 듀레이션, 그리고 금리와 채권가격 간 상관관계를 알기 쉽게 설명했다. 그는 “내가 이자율 5%짜리 10년 만기 채권 100만원에 투자했는데, 갑자기 이자율이 2%로 내렸다고 가정해보자”고 했다. 그러면서 “내가 그냥 채권을 팔면 손해이기 때문에, 채권을 사려는 사람한테 매년 3%씩 프리미엄을 달라고 할 것이다”라며 “이때 채권가격은 130만원이 된다”고 설명했다.
신 상무는 “금리가 급격하게 올랐던 2022~2023년엔 채권 투자 암흑기였지만, 이젠 채권에 주목해야 한다”고 했다. 채권 투자를 눈여겨 봐야 하는 이유와 2024년 채권 투자 전략 등 보다 자세한 내용은 ‘조선일보 머니’와 조선닷컴에서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
➡️네이버 등 포털사이트에서 신년기 상무의 채권 투자 강연을 영상으로 보시려면 다음 링크를 복사해서 접속해 보세요. https://youtu.be/hnlvaTKBWH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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