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클린스만 K-log] 현지 첫 훈련은 회복에 집중… 월드컵 때와 동일한 훈련장에서 적응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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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AFC(아시아축구연맹) 카타르 아시안컵에 나서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카타르에 입성했다.
대한민국은 2022 FIFA(국제축구연맹) 카타르 월드컵 때 사용했던 훈련 시설을 그대로 이용한다.
월드컵 당시엔 5번 피치를 사용했고, 아시안컵에서는 7번 피치에서 훈련을 한다는 점은 다르다.
대한민국은 여러 훈련장 중에서도 월드컵과 동일한 훈련장을 배정받는 운이 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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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도하/카타르)
2023 AFC(아시아축구연맹) 카타르 아시안컵에 나서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카타르에 입성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은 현지 시간으로 10일 저녁 카타르 도하 하마드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일주일간 전지훈련을 진행한 클린스만호는 곧바로 훈련을 시작한다. 11일 오전 공식 훈련을 시작으로 '아시안컵 본선 모드'에 돌입한다.
대한민국은 현지 시각으로 11일 오전 10시 30분 첫 훈련에 나선다. 대표팀 관계자는 "카타르로 출국하기 전 아부다비에서 마지막 훈련으로 자체 11대11 경기를 실시했다. 선수들이 평균 9㎞를 뛸 정도로 상당히 강도가 높았다"라고 설명하며, 카타르 현지에서의 첫 훈련은 회복에 초점을 두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 가지 주목할 만한 사실이 있다. 대한민국은 2022 FIFA(국제축구연맹) 카타르 월드컵 때 사용했던 훈련 시설을 그대로 이용한다. 바로 도하 스포츠 파크 내에 위치한 '알 에글라' 훈련장이다.
알 에글라는 월드컵을 경험한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매우 익숙한 장소다. 월드컵 당시엔 5번 피치를 사용했고, 아시안컵에서는 7번 피치에서 훈련을 한다는 점은 다르다.
이번 대회에서 사용되는 훈련장은 카타르 대학교, 알 에글라, 알 가라파, 알 라얀, 알 에르살, 어스파이어 등이다. 대한민국은 여러 훈련장 중에서도 월드컵과 동일한 훈련장을 배정받는 운이 따랐다. 덕분에 클린스만호는 친숙한 곳에서 현지 적응을 진행할 수 있을 전망이다.
아시안컵 조별 리그 E조에 속한 대한민국은 15일 바레인, 20일 요르단, 25일 말레이시아와 맞대결을 치른다. 경기 시각은 모두 현지 시각으로 오후 2시 30분(한국 시각 오후 8시 30분)이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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