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르바할 후계자로 ‘17골 관여 풀백’ 열망…‘레알 미래 2명까지 내준다’

김민철 2024. 1. 11. 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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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가 월드클래스 라이트백 영입에 대한 의지를 확고하게 드러냈다.

스페인 매체 '피챠헤스'는 10일(한국시간) "레알은 제레미 프림퐁(23, 레버쿠젠)의 영입을 위해 비니시우스 토비아스(19)와 니코 파스(19)를 기꺼이 거래에 포함시킬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레알은 가능한 빨리 프림퐁의 영입을 확보하기 위해 토비아스와 파스까지 레버쿠젠에 내줄 준비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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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월드클래스 라이트백 영입에 대한 의지를 확고하게 드러냈다.

스페인 매체 ‘피챠헤스’는 10일(한국시간) “레알은 제레미 프림퐁(23, 레버쿠젠)의 영입을 위해 비니시우스 토비아스(19)와 니코 파스(19)를 기꺼이 거래에 포함시킬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레알은 올시즌 유럽 최강의 팀 중 하나로 꼽힌다. 라리가에서 19경기를 치른 현재 15승 3무 1패로 승점 48점을 획득하면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유럽 대항전에서도 전통 강호의 위용을 과시했다. 레알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C조 조별리그에서 6경기 전승이라는 압도적인 성적을 거두며 우승 후보로 꼽히고 있다.

불안 요소가 없는 것은 아니다. 오른쪽 측면 수비가 레알의 약점으로 지적된다. 지난 2013년부터 오른쪽 측면 수비를 책임진 카르바할이 체력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제는 매경기 출전할 수는 없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레알은 임시 방편으로 미드필더 루카스 바스케스를 라이트백으로 기용하고 있다. 바스케스가 기대 이상의 활약을 보여주고는 있지만 카르바할의 장기적인 대체자를 영입해야 한다는 주장에 무게가 실리고 있는 상황.


유력한 카르바할의 후계자로는 프림퐁이 거론된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레알은 가능한 빨리 프림퐁의 영입을 확보하기 위해 토비아스와 파스까지 레버쿠젠에 내줄 준비를 마쳤다.

프림퐁은 현재 세계 최고의 라이트백으로 꼽힌다. 프림퐁의 폭발적인 스피드와 매끄러운 연계 능력은 월드클래스로 분류되기에 부족함이 없다.

뚜렷한 기록까지 남기고 있다. 프림퐁은 지난 시즌 9골 11도움에 이어 올시즌 7골 10도움을 올리며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는 중이다.

뛰어난 활약에 영입 경쟁은 점점 더 치열해지고 있는 레알뿐만 아니라 아스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까지 프림퐁을 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레알은 치열한 경쟁을 벌일 준비를 마쳤다. ‘피챠헤스’는 젊은 팀 구축으로 장기적인 발전을 원하고 있는 레알은 23세에 불과한 프림퐁을 이상적인 영입 후보로 평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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