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올해 상반기가 저점-대신

강구귀 2024. 1. 11. 0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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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11일 신세계에 대해 올해 상반기를 저점으로 보고 완만한 실적 개선을 전망했다.

유정현 연구원은 "2023년 4분기 백화점 매출 반등에 성공했지만 수익성 회복은 여전히 더딘 모습을 보이고 있다. 밸류에이션을 결정하는 면세점 실적 개선이 없는 가운데 백화점, 신세계인터내셔날, 까사미아 등 주요 사업의 실적 개선 여부도 상반기까지 불투명할 것"이라면서도 "해외 소비가 올해 진정되면서 국내 소비 여력이 다소 증가하고 금리 인하가 진행되면 하반기 중 소비 회복 기대감으로 순수 내수 소비주들의 저평가 매력이 부각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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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 강남점

[파이낸셜뉴스] 대신증권은 11일 신세계에 대해 올해 상반기를 저점으로 보고 완만한 실적 개선을 전망했다.

유정현 연구원은 "2023년 4분기 백화점 매출 반등에 성공했지만 수익성 회복은 여전히 더딘 모습을 보이고 있다. 밸류에이션을 결정하는 면세점 실적 개선이 없는 가운데 백화점, 신세계인터내셔날, 까사미아 등 주요 사업의 실적 개선 여부도 상반기까지 불투명할 것"이라면서도 "해외 소비가 올해 진정되면서 국내 소비 여력이 다소 증가하고 금리 인하가 진행되면 하반기 중 소비 회복 기대감으로 순수 내수 소비주들의 저평가 매력이 부각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에 대신증권은 신세계에 대해 상반기 중 매수 관점에서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봤다.
#신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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