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서민·소상공인 위한 신용사면' 민당정 협의회 개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과 정부가 11일 민당정 협의회를 열고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은 서민과 소상공인의 대출 연체기록을 삭제하는 '신용 대사면' 방안을 논의한다.
당과 정부는 이날 오후 2시 국회 본관에서 '서민·소상공인에게 힘이 되는 신용사면' 민당정 협의회를 열 예정이다.
금융권에 따르면 정부는 내달 설 연휴를 앞두고 코로나 팬데믹 시기 불가피하게 대출을 연체한 서민·소상공인의 대출 연체 이력을 삭제하는 신용사면을 금융당국과 협의 중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하지현 기자 = 국민의힘과 정부가 11일 민당정 협의회를 열고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은 서민과 소상공인의 대출 연체기록을 삭제하는 '신용 대사면' 방안을 논의한다.
당과 정부는 이날 오후 2시 국회 본관에서 '서민·소상공인에게 힘이 되는 신용사면' 민당정 협의회를 열 예정이다.
당에서는 유의동 정책위의장과 이태규 정책위 수석 부의장, 송석준 정책위 부의장, 송언석 제1정책조정위원장과 정희용 원내대변인이 참석한다. 정부에서는 김주현 금융위원장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자리한다.
민간에서는 조용병 은행연합회장과 김철주 생명보험협회장, 이병래 손해보험협회장, 오화경 저축은행중앙회장, 정완규 여신금융협회장, 이창화 금융투자협회 전무, 신희부 나이스평가정보 대표이사, 송철 통신사업자연합회 부회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신용사면은 대출 연체 기록을 삭제하고 정상적 금융 활동이 가능케 함으로써 금융 취약계층의 재기를 도모하기 위한 조치다.
금융권에 따르면 정부는 내달 설 연휴를 앞두고 코로나 팬데믹 시기 불가피하게 대출을 연체한 서민·소상공인의 대출 연체 이력을 삭제하는 신용사면을 금융당국과 협의 중이다.
신용사면은 지난 4일 윤석열 대통령이 주재한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 이후 급물살을 탔다. 당시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취약계층이 정상적인 경제활동에 복귀할 수 있도록 신속한 신용 회복 지원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신용사면이 단행될 경우 김대중 정부 시절인 지난 1999년과 박근혜 정부 때인 2013년, 문재인 정부 때였던 2021년에 이어 역대 네 번째가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judyha@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옥경이 치매 멈춰"…태진아, 5년 간병 끝 희소식
- "성매매 중독 남편, 불륜 들키자 칼부림 협박…생활비도 끊어"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박수홍 아내 김다예 "제왕절개 출산 후 고열로 응급실行"
- 김정민 "月 보험료만 600만원…형편 빠듯"
- 홍진호, 기흉수술 후 아빠 됐다…"콩콩이도 잘 나와"
- 곽튜브, 이나은 논란 마음고생 심했나 "핼쑥해져"
- "새로 산 옷이라"…마약 옷에 젹셔 비행기 타려던 20살
- '사혼' 박영규, 54세 나이차 딸 최초 공개…꿀 뚝뚝
- '양육권 소송' 율희, '업소 폭로' 최민환 흔적 지웠다…영상 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