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가 나쁜 사람은 아니지만 마음에 들지 않는다”... PSG 회장의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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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의 알 켈라이피 회장은 메시의 발언에 반응을 했다.
스포츠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10일(한국 시간) "파리 생제르맹의 나세르 알 켈라이피 회장은 리오넬 메시가 파리 생제르맹에 대한 '존경심'이 부족하다고 비난했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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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PSG의 알 켈라이피 회장은 메시의 발언에 반응을 했다.
스포츠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10일(한국 시간) “파리 생제르맹의 나세르 알 켈라이피 회장은 리오넬 메시가 파리 생제르맹에 대한 '존경심'이 부족하다고 비난했다”라고 보도했다.
이번 여름에 인터 마이애미에 이적하기 전까지 파리 생제르맹에서 74경기에 출전해 32골을 넣은 메시는 PSG가 아르헨티나 월드컵 우승에 대한 예우를 갖추지 않았다고 공개적으로 비판했다.
9월에 올가와의 인터뷰에서 메시는 "25명의 다른 팀 동료들에 비해 구단으로부터 인정을 받지 못한 선수는 나 혼자뿐이었다"라고 말했다. 발롱도르 8회 수상자인 메시는 시상식 후 열흘간의 휴식을 마치고 돌아온 후 PSG 동료들로부터 특별한 경의를 표했다.
하지만 메시의 문제는 이사회에 있는 사람들에게 있는 것으로 보인다. 메시는 경기 전 파리 생제르맹의 홈구장인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월드컵 세리머니를 하고 싶었지만, 구단은 메시의 아르헨티나가 팀 동료인 킬리안 음바페와 프랑스를 꺾은 상황에서 부정적인 반응이 나올 것을 우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9월 메시의 발언이 나온 직후 파리 생제르맹의 나세르 알 켈라이피 회장은 RMC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월드컵 우승을 한 메시에게 "모두가 알다시피 우리는 비디오까지 공개했기 때문에 훈련 중에도 메시를 축하했고, 사적으로도 그를 축하했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서 "하지만 우리는 프랑스 클럽이다. 경기장에서 축하하는 것은 당연히 민감한 일이다. 우리는 메시가 패배시킨 국가와 프랑스 대표팀 동료들, 그리고 우리 팬들을 존중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이제 알 켈라이피는 한 걸음 더 나아가 메시가 자신의 파리 생제르맹에 대한 존중이 부족하다고 비판했다. 알 켈라이피는 RMC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메시가 나쁜 사람은 아니지만 마음에 들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알 켈라이피 회장은 "그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에게 말하건대, 우리는 그곳에 있을 때만 이야기하고 떠났을 때는 이야기하지 않는다. 그건 우리 스타일이 아니다. 나는 그(메시)를 정말 존경하지만, 누군가가 나중에 파리 생제르맹에 대해 나쁘게 말한다면 그건 좋지 않다. 그건 존중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이어서 그는 "만약 누군가가 메시가 월드컵에서 우승한 후 우리가 그를 충분히 축하하지 않았다고 이야기한다면, 우리는 프랑스에 있고 그는 음바페를 상대로 우승했다. 우리는 프랑스 클럽이다. 경기장 전체가 음바페를 반대하는 것도 원치 않는다"라고 말했다.
사진 = 게티이미진코리아, 골닷컴, 스포츠바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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