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경기(11일, 목)…흐린 가운데 아침 영하 9도

(수원=뉴스1) 송용환 기자 = 11일 경기도는 대체로 흐린 가운데 지역에 따라 아침시간 최대 영하 9도를 기록하는 등 추운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은 지난 9일 오전 서울 강변북로에서 차량들이 서행하고 있는 모습. 2024.1.9/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11일 경기도는 대체로 흐린 가운데 지역에 따라 아침시간 최대 영하 9도를 기록하는 등 추운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12~-5도, 최고기온 0~2도)보다 높겠지만 아침 기온은 경기내륙을 중심으로 -5도 이하로 내려가는 곳이 많겠다.

지난 며칠 간 내린 눈이 얼면서 곳곳의 살얼음과 빙판길로 도로가 미끄럽기 때문에 사고 발생에 유의해야 한다.

바람이 순간풍속 55㎞/h(15m/s)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도 주의해야 한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9~-2도, 낮 최고기온은 2~7도로 예상된다. 시·군별 예상기온은 동두천 –5~4도, 시흥 –2~5도, 연천 -8~4도, 화성 –3~4도, 부천 –3~5도, 여주 –5~3도, 양평 –4~2도, 수원 –3~5도이다.

미세먼지는 경기 남부와 북부 ‘보통’, 초미세먼지는 경기 남부와 북부 ‘나쁨’으로 각각 예보됐다.

sy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