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광주·전남(11일, 목)…아침 영하권에 짙은 안개

박지현 수습기자 2024. 1. 11.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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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광주와 전남은 아침기온이 -5도 내외로 내려가고 짙은 안개가 예보됐다.

기상청은 특히 아침 기온이 전남 내륙 대부분 지역에서 -5도 내외로 내려갈 것으로 보고있다.

아침 최저기온은 곡성·담양·화순 -6도, 나주·보성·장흥·장성 -5도, 강진·고흥·구례·영광·영암·함평·해남 -4도, 광주·무안·순천 -3도, 광양·신안·진도 -1도, 여수·완도 0도로 영하권의 날씨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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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 강추위가 찾아온 8일 오전 서울 광화문네거리에서 시민들이 잔뜩 움츠린채 출근길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반짝 강추위 이후 9일부터는 평년 수준의 기온이 이어지겠다. 2024.1.8/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광주=뉴스1) 박지현 수습기자 = 11일 광주와 전남은 아침기온이 -5도 내외로 내려가고 짙은 안개가 예보됐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광주와 전남은 중국 상하이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대체로 맑다.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는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낀다. 그 외의 지역에도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예보됐다.

기상청은 특히 아침 기온이 전남 내륙 대부분 지역에서 -5도 내외로 내려갈 것으로 보고있다.

아침 최저기온은 곡성·담양·화순 -6도, 나주·보성·장흥·장성 -5도, 강진·고흥·구례·영광·영암·함평·해남 -4도, 광주·무안·순천 -3도, 광양·신안·진도 -1도, 여수·완도 0도로 영하권의 날씨를 보인다.

낮 최고기온은 곡성·광주·나주·담양·영광·장성·목포·무안·영암·보성 7도, 신안·여수·장흥·함평·해남 8도, 고흥·순천·완도·진도 9도, 광양 10도로 전날과 비슷하다.

미세먼지 농도는 광주는 '나쁨' 전남은 '보통' 수준이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2.0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인다.

기상청 관계자는 "비 또는 눈이 얼어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다"며 "교통안전과 보행자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war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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