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 "보편적 가치와 국가이익, 외교전략과 시너지 내야"
박진 외교부 장관은 우리 외교 전략이 국가이익과 보편적 가치에 맥을 같이 하면서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이끌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박 장관은 오늘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이임식을 열고 지난 20개월 동안 외교부는 글로벌 중추국가 외교 기조를 바탕으로 세계의 자유와 평화, 번영에 기여하는 대한민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특히 외교를 통해 우리 국민의 안전과 한반도 평화 기반을 강화했다며 한미동맹 재건과 한일관계 완전한 정상화는 한미일 협력 강화로 이어졌고, 캠프 데이비드 선언으로 3국 간 체계적인 협력을 제도화할 수 있었다고 언급했습니다.
또 지난 4월 수단 무력 충돌 사태에서 우리 국민을 구출해내고, 청년들의 해외 진출 기회를 넓혔으며 재외동포청을 신설해 700만 재외동포를 위한 새로운 시대를 열었다고 덧붙였습니다.
박 장관은 이에 앞서 마지막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지난 20개월간 글로벌 중추 국가를 만들기 위해 열심히 달려왔다며 국회로 돌아가면 국가의 미래 발전은 물론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YTN 신현준 (shinh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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