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콘텐츠업체 1만개… 69%가 매출 5억 안돼”

남혜정 기자 2024. 1. 11. 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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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디지털 크리에이터 미디어 업체가 1만1123개이며, 10곳 중 7곳의 매출액이 5억 원 미만인 것으로 집계됐다.

조사 결과 2022년 말 기준 전체 산업 매출액은 4조1254억 원이었다.

전체 사업체의 68.7%가 회사당 매출액이 5억 원 미만이라고 답했다.

5인 미만 종사자 비중도 81.2%로 영세 사업체 비중이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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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에이터 미디어산업 첫 조사

국내 디지털 크리에이터 미디어 업체가 1만1123개이며, 10곳 중 7곳의 매출액이 5억 원 미만인 것으로 집계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전파진흥협회는 이런 내용의 ‘디지털 크리에이터 미디어산업 실태조사’ 결과를 10일 발표했다. 해당 분야에서 국가통계 승인을 받은 첫 사례다.

조사 결과 2022년 말 기준 전체 산업 매출액은 4조1254억 원이었다. 전체 사업체의 68.7%가 회사당 매출액이 5억 원 미만이라고 답했다. 전체 사업체 1만1123개의 종사자 수는 3만5375명이었다. 5인 미만 종사자 비중도 81.2%로 영세 사업체 비중이 높았다. 종사자의 64.9%가 30대 이하로 청년 비중이 높았다.

남혜정 기자 namduck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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