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경 "올해 이루고 싶은 목표? '홍김동전' 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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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출신 홍진경이 새해 소망으로 '홍김동전 재기'를 꼽았다.
11일 오후 8시30분 방송되는 KBS 2TV 예능물 '홍김동전'에서 멤버들은 각자의 신년 목표를 밝힌다.
홍진경은 "'홍김동전'이 기적처럼 재기하면 좋겠다"며 '홍김동전' 종영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홍김동전'은 18일 방송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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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강산 인턴 기자 = 모델 출신 홍진경이 새해 소망으로 '홍김동전 재기'를 꼽았다.
11일 오후 8시30분 방송되는 KBS 2TV 예능물 '홍김동전'에서 멤버들은 각자의 신년 목표를 밝힌다.
홍진경은 "'홍김동전'이 기적처럼 재기하면 좋겠다"며 '홍김동전' 종영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개그맨 조세호도 "여름쯤 다시 반소매입고 모여서 으쌰으쌰하는 그림 보여주고 싶다"며 재정비 후 업그레이드된 의지로 돌아오겠다는 목표를 내건다.
개그우먼 김숙은 "얘기하면 다 이뤄진다"며 정신 승리에 절정을 찍었다. 멤버들의 모습에 모델 출신 주우재는 "무슨 이야기를 해도 다 이쪽(폐지)으로 흐른다"고 말했다.
멤버들은 개인전 게임을 통해 '신년 카드 만들기'를 진행한다. 한자로 '근하신년'이 적힌 미션카드가 등장하자 조세호는 "자 진경이 누나 어떤 뜻입니까?"라며 누나 놀리기에 나섰다.
홍진경은 당당하게 "근하신년"이라고 정답을 맞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러나 이내 홍진경은 첫 글자인 '삼갈 근'의 뜻에 대해 "뿌리 근 아니냐"며 오답을 말하더니 자신이 알고 있는 모든 '근'자를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홍김동전'은 18일 방송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공감언론 뉴시스 dlrkdtks3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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