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0억 기부’ 이영림 “날 위해 투자 안 해…45년 된 옷 입어” (유퀴즈 온더블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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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0억 원을 기부한 자기님의 뜨거운 인생사가 깊은 울림을 안겼다.
10일(수)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227회 '낭만의 시대' 특집에서는 극장 '학전'을 지키기 위해 뭉친 가수 박학기·배우 이정은·장현성, 1300억 원을 경희대학교에 기부한 한의사 이영림 원장, 아나운서 김대호가 출연해 MC 유재석·조세호와 릴레이 토크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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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0억 원을 기부한 자기님의 뜨거운 인생사가 깊은 울림을 안겼다.
10일(수)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227회 ‘낭만의 시대’ 특집에서는 극장 ‘학전’을 지키기 위해 뭉친 가수 박학기·배우 이정은·장현성, 1300억 원을 경희대학교에 기부한 한의사 이영림 원장, 아나운서 김대호가 출연해 MC 유재석·조세호와 릴레이 토크를 펼쳤다.
이날 침 하나로 이란을 사로잡으며 18년간 이란 왕실 주치의로 활약하고, 평생 모은 1,300억 원을 모교에 기부한 한의사 이영림 원장이 ‘유퀴즈’를 찾았다.
이영림 원장은 이란에서의 시절을 떠올리며 “사무실 겸용 큰 집을 얻으려 했다”라고 한 후, 2천 평이나 되는 당시 이란 최고 부잣집에서 살게 된 이유에 대해 밝혔다. 집 안에는 50m 길이의 수영장이 있고, 식탁 다리는 18K 금이었다는 것.
이 원장은 “개하고 나하고 둘이 살았다”라며 공원같이 넓은 집에서 찍은 사진들을 공개했다. 그는 “세 사람이 안을 수 있는 큰 아름드리나무가 24그루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슬람 혁명이 일어난 시기여서 200불 주고 살았다는 것. 이 원장은 당시 집주인에겐 혁명 정부가 뺏어가니까 집을 지켜줄 사람이 필요했다고 전했다.
조세호가 “본인을 위해 투자하시는 건?”이라며 궁금해하자, 이 원장이 “별로 투자 안 한다. 이 옷도 45년 입은 옷이다”라고 밝혔다. 유재석은 “상표가 다 닳았다”라며 이 원장의 검소함에 감탄했다.
iMBC 김혜영 | tvN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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