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고속도로 추진협 예타통과 총력 공동대응 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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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삼척·태백·제천시와 영월·정선·단양군 등 7개 시·군으로 구성된 평택~삼척 간 동서고속도로 추진협의회(회장 심규언 동해시장)는 10일 동해 꿈빛마루도서관에서 '제9차 정기회'를 열고 3월로 예정된 예비타당성 통과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정부는 동서고속도로 제천~영월 구간을 2025년 착공해 오는 2032년 개통을 목표로 진행중인 가운데, 지난해 5월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으로 선정된 영월~삼척 구간에 대해 오는 3월 통과 여부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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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회장 제천·11대 삼척시장 선출
동해·삼척·태백·제천시와 영월·정선·단양군 등 7개 시·군으로 구성된 평택~삼척 간 동서고속도로 추진협의회(회장 심규언 동해시장)는 10일 동해 꿈빛마루도서관에서 ‘제9차 정기회’를 열고 3월로 예정된 예비타당성 통과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정부는 동서고속도로 제천~영월 구간을 2025년 착공해 오는 2032년 개통을 목표로 진행중인 가운데, 지난해 5월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으로 선정된 영월~삼척 구간에 대해 오는 3월 통과 여부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 지역 국회의원과 도, 7개 시·군은 예비타당성 조사를 진행중인 영월~삼척 구간에 대해 경제성보다 지역 균형발전의 논리로 정부를 설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동서고속도로 추진과 관련, 협의회는 지난 해 8월 이철규 국회의원과 원희룡 국토교통부장관을 방문해 예타 통과를 건의하는 등 조기 개통을 위해 공동대응하고 있다.
협의회는 이어 제10대 회장으로 김창규 제천시장을 확정하고, 제11대(2025년) 회장에는 박상수 삼척시장을 선출했다. 또 2023년 공동분담금 1억4000만원 중 집행되지 않은 1억3300만원을 각 회원 시·군에 반환하기로 결정했다. 심규언 동해시장은 “불합리한 경제성 평가에 발목이 잡혀 제천에서 영월~동해~삼척 구간이 오랫동안 추진이 늦어지고 있다”며 “균형발전과 강원 남부권의 지방 소멸 대응, 산업과 관광 측면을 강조, 정부의 전향적인 태도를 이끌어내자”고 말했다. 전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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