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청년 임대형 스마트팜 구축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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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가 청년들을 위한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시는 최근 시청에서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및 청년 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을 위한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이달중으로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사업에 대한 실시설계를 보완해 인허가 및 시행계획 승인 절차를 진행하는데 이어 3월부터 본격 공사에 나서 연말까지 모든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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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규모 3월 착공 연내 마무리
농촌보금자리 건축 연계 추진
삼척시가 청년들을 위한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시는 최근 시청에서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및 청년 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을 위한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임대형 스마트팜 및 농촌보금자리 설계용역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앞으로의 추진방향 등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시는 이달중으로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사업에 대한 실시설계를 보완해 인허가 및 시행계획 승인 절차를 진행하는데 이어 3월부터 본격 공사에 나서 연말까지 모든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청년 농촌보금자리 공사는 오는 5월까지 설계를 진행하고 6월부터 건축 공사에 나선다.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사업은 삼척시가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추진되는 사업으로, 올해까지 200억원(국비 140억원, 도비 18억원, 시비 42억원)을 투입, 삼척시 원덕읍 일원 시유지 6ha에 온실 4ha를 조성한다. 시는 조성사업이 마무리되면 만 18세 이상~만 40세 미만의 청년 농업인을 모집해 3년간 임대할 계획이다. 이와 연계해 추진중인 청년 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은 청년들의 주거부담 완화를 위해 총사업비 80억원(국비 40억원, 시비 40억원)을 들여 가족형주택 7동(14호)과, 청년형주택 1동(〃)을 건축한다.
박상수 삼척시장은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을 통해 시설 투자 부담을 크게 낮춰 청년들에게 보다 손쉬운 스마트팜 경영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라며 “청년 농업인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도록 유도함으로써 고령화와 인구감소 등 지역 소멸 문제에 대응하고 미래 농업 인력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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