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9경 ‘제1경’ 양구수목원 즐길거리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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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9경의 '제1경'인 양구수목원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수목원은 올해는 11월쯤 테마온실 착공과 12월쯤 순환 레일열차 시범운영에 나서는 등 '제2도약'을 추진한다.
서흥원 군수는 "향후 사계절썰매체험장, 모노레일, 테마온실의 연계로 양구수목원 방문객에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지역 관광 활성화를 이루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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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원·광장 등 순환 열차 조성
봄 튤립축제·사계절 썰매 인기
양구9경의 ‘제1경’인 양구수목원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수목원은 올해는 11월쯤 테마온실 착공과 12월쯤 순환 레일열차 시범운영에 나서는 등 ‘제2도약’을 추진한다.
10일 수목원에 따르면 2023년 수목원의 연간 누적 입장객은 4만7628명이다. 2020년 1만1144명, 2021년 2만6247명, 2022년 3만1590명 등으로 매년 만단위 앞자리가 바뀌는 신기록을 써가고 있다.
수목원은 지난해 봄 튤립축제, 여름 야간개장, 가을 국화전시회 등의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양구수목원 내 사계절 썰매 체험장이 입소문을 타며 2023년 총 이용객수 2만2602명을 기록했다. 썰매 체험장에서는 길이 78m로 높고 굴곡진 코스를 즐길 수 있다. 겨울에 눈썰매, 여름에는 물썰매를 체험할 수 있다.
양구군은 총사업비 70억원을 들여 올해부터 2027년까지 양구수목원 사계절 테마온실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오는 10월까지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 용역, 인허가 등을 마치고 11월쯤 착공, 2027년 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양구수목원 순환 레일열차는 총사업비 50억원이 투입돼 길이 1.5㎞ 규모의 피크닉 광장, 생태식물원, 야생화분재원 등을 순환하는 코스로 조성된다. 양구군은 오는 3~11월 레일공사와 탑승열차 제작에 이어 12월쯤 레일열차 시범운영과 안전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흥원 군수는 “향후 사계절썰매체험장, 모노레일, 테마온실의 연계로 양구수목원 방문객에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지역 관광 활성화를 이루겠다”고 말했다.
이동명 ldm@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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