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올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확대 524명 도입

유주현 2024. 1. 11.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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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은 올해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지난해보다 2.3배 늘어난 524명을 확대 도입한다.

군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확대에 따른 우수한 농업종사자 선발과 공공형계절근로 사업 확대와 함께 라오스 사이타니군과 상호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군은 올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524명을 도입키로 라오스 정부와 협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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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승준 정선군수는 10일 라오스 비엔티안시 랜드마크 메콩 리버사이드 호텔에서 누기 씨하랏 사이타니시장과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등을 논의했다.

정선군은 올해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지난해보다 2.3배 늘어난 524명을 확대 도입한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10일 라오스 비엔타안시 랜드마크 메콩 리버사이드호텔에서 누기 씨하랏 사이타니시장과 계절근로자 도입과 우호교류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군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확대에 따른 우수한 농업종사자 선발과 공공형계절근로 사업 확대와 함께 라오스 사이타니군과 상호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군은 올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524명을 도입키로 라오스 정부와 협약했다. 80곳 농가에 ‘농가형 계절근로자’ 379명을 배치하고 정선·예미·여량·임계농협 등 지역농협 4곳에 ‘공공형 계절근로자’145명을 운영한다. 결혼이민자 85명도 16개 농가에 배치한다.

군은 농식품부가 시행하는 2024년 농촌인력중개센터 공모 사업에 선정돼 국도비 2억9200만원을 포함한 6억13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 4개 지역농협의 외국인을 직접 고용해 농가형 계절근로자를 고용하지 못한 중·소농가에 저렴한 인건비로 인력을 공급하는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앞서 군은 지난해 라오스 외국인 계절근로자 227명을 도입, 농가에 배치하고 도내 최초 시범사어으로 여량농협에 농촌인력중개센터를 개소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50명을 운영하는 등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유주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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