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옛 신림역 부지 여가체류시설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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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원주 폐역 부지들의 활용 방안이 속속 마련되고 있어 주목된다.
옛 원주역, 반곡역, 치악역, 신림역 등 6곳이다.
이중 옛 신림역 부지에 대해 최근 국가철도공단이 여가 체류시설 조성을 결정하고 오는 3월 27일까지 민간제안 공모에 들어갔다.
앞서 학성동 옛 원주역 부지는 '철도 정원'으로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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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악산 등 인접 경제활성화 기여
옛 원주·반곡치악역도 적극 활용
최근 원주 폐역 부지들의 활용 방안이 속속 마련되고 있어 주목된다.
원주 폐역은 중앙선 간현역, 동화역. 옛 원주역, 반곡역, 치악역, 신림역 등 6곳이다. 이중 옛 신림역 부지에 대해 최근 국가철도공단이 여가 체류시설 조성을 결정하고 오는 3월 27일까지 민간제안 공모에 들어갔다.
옛 신림역 부지는 긴 직사각형 형상으로 면적이 5만42㎡에 달한다. 인근에 용소막성당과 농경지, 주거지역이 형성돼 있고 원주와 제천 경계지역에 있어 각 지역 연계가 가능하다. 동쪽은 감악산, 북쪽은 치악산 자연휴양림이 있어 숙박시설과 관광, 체험 등으로 활용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공단은 분석하고 있다. 앞서 학성동 옛 원주역 부지는 ‘철도 정원’으로 조성된다. 지난해 원주시와 코레일의 협약을 통해 확정됐다. 이를 통해 각종 광장 및 잔디마당 조성, 새로운 나무 식재 등이 추진된다. 특히 옛 원주역사는 유명 커피숍(커피공장)이 자리한다. 시도 옛 원주역사에 기념품 숍을 운영한다. 이용객 편의를 위한 260면 규모의 공영주차장도 조성된다. 인근 치악산 바람길숲과 연계, 시너지를 극대화하며 침체 중인 우산동 일대 상권 활성화 등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반곡·치악역은 원주시가 매입해 반곡 파빌리온스퀘어 조성, 관광열차 운행, 금빛 똬리굴 등을 조성한다. 반면 간현역은 일찌감치 레일바이크로 활용돼 왔으나 지난해 5월 사용허가기간이 만료된 후 운영이 중단된 상태다. 공단은 타 사업자와의 연계를 통한 사업 재개를 모색 중이다. 공단 관계자는 “가능한 폐역들이 지역 여건에 맞게 활용돼 지역 발전 등에 긍정적 효과를 낳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기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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