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란-매과이어 다 나가…혁명적 수비 수혈? 맨유, 1억 3천만 파운드 지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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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선수단 정리가 조금씩 속도를 내는 모양이다.
맨체스터 지역지 '맨체스터 이브닝뉴스'는 10일(한국시간) '맨유가 새로운 중앙 수비수 영입을 준비하고 있다. 공격수도 중요하지만, 수비수에 시선을 두고 있다'라고 전했다.
중앙 수비까지 가능한 요로의 경우 맨유 지분 25%를 글레이저 가문으로부터 인수한 짐 렛클리프의 프랑스 인맥으로 영입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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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선수단 정리가 조금씩 속도를 내는 모양이다.
맨체스터 지역지 '맨체스터 이브닝뉴스'는 10일(한국시간) '맨유가 새로운 중앙 수비수 영입을 준비하고 있다. 공격수도 중요하지만, 수비수에 시선을 두고 있다'라고 전했다.
현재 맨유 선수단 내 중앙 수비는 노장 조니 에반스를 중심으로 라파엘 바란, 빅토르 린델뢰프, 해리 매과이어,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등이 있다.
그렇지만, 대규모 이적이 불가피하다. 에반스는 이적과 잔류 사이를 오가고 있다. 린델뢰프도 몇 년째 이적설이 있지만, 아직은 버티고 있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은 린델뢰프의 활용에 대해서는 스스로 물음표를 찍었다.
바란도 이적설이 나오고 있다. 내년 여름까지 계약이라 재계약을 하지 않으면 이적으로 가닥이 잡힌다. 매과이어는 말할 것도 없다. 웨스트햄 유나이티드행 직전까지 갔다가 무산됐다.
물론 고민도 따른다. 상당수의 자원을 동시에 내보내면 팀 조직력이 깨질 수 있다. 측면 수비수 아론 완-비사카도 스왑딜 대상에 거론되고 있다. 수비형 미드필더 카세미루도 떠난다는 소리가 심심치 않게 나와 척추 라인이 부러질 우려가 있다.
여러 자원 물색 중 시야에 들어온 후보 중 한 명이 이탈리아 국가대표 수비수 조르지오 스칼비니(아탈란타)다. 스칼비니는 아탈란타와 2028년 6월까지 계약했다. 아탈란타 유스에서 성장해 뼈대도 있다.
194cm의 장신 스칼비니는 중앙 수비는 물론 수비형 미드필더까지 소화 가능하다. 매체는 '맨유가 아탈란타와 스칼비니 영입을 위한 협상을 벌이고 있다. 몸값도 올랐다. 이전에는 4,400만 유로(약 739억 원)였다. 현재는 최소 5,200만 파운드(약 873억 원)는 필요하다'라고 덧붙였다.
스칼비니는 토트넘 홋스퍼의 영입 후보에도 있었다. 그러나 제노아의 라두 드라구신 영입으로 선회했고 그가 런던행 항공기에 오르면서 관심은 사라졌다. 맨유 입장에서는 다행스러운 일이다.
미래 자원 육성 및 활용 차원에서 스칼비니는 텐 하흐 감독에게도 좋은 영입이 될 수 있다. 이탈리아 국가대표 7경기 출전으로도 오래 활용될 가능성이 있음을 알린 셈이다.
물론 다른 후보도 있다고 한다. 2005년생 중앙 미드필더 레니 요로(OSC릴)가 그 주인공이다. 지난 시즌 13경기에 출전했고 올 시즌에는 16경기 2골을 넣으며 서서히 이름을 알리고 있다.
중앙 수비까지 가능한 요로의 경우 맨유 지분 25%를 글레이저 가문으로부터 인수한 짐 렛클리프의 프랑스 인맥으로 영입하겠다는 방침이다. 물론 릴이 7,800만 파운드(약 1,310억 원)라는 거액을 제시했다고 한다.
만약 스칼비니와 요로를 모두 영입한다면 맨유는 1억 3,000만 파운드(약 2,184억 원)라는 거액을 지출하게 된다. 요로의 경우 폴 포그바의 8,900만 파운드(약 1,495억 원), 8,600만 파운드(약 1,444억 원)의 안토니, 8,000만 파운드(약 1,344억 원)의 매과이어에 이어 네 번째 비싼 영입이다.
맨유의 지르기는 결국 내부 정리와 맞닿아 있다. 수비진 외에도 앙토니 마르시알, 프레드 등의 이적 가능성이 열려 있다. 자금력은 충분한 맨유가 합리적 소비하느냐와 패닉 바잉으로 표현되는 쓰고 보자의 사이에 놓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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