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조나단 "파트리샤랑 닮았다는 말이 제일 싫어" 웃음 [★밤T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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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방송인 조나단이 동생 파트리샤와의 일화를 전했다.
1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소통 사이에 피어난 장미' 특집으로 이금희, 영케이, 조나단, 마선호가 출연했다.
조나단은 늦게 귀가한 날 여동생 파트리샤가 "지금 몇 시냐. 나는 기다리는 사람이냐"고 해서 충격을 받았다며 "그날 부부 싸움에 대해 검색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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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소통 사이에 피어난 장미' 특집으로 이금희, 영케이, 조나단, 마선호가 출연했다.
조나단은 지난 번 '물 건너온 꼰대들' 특집을 언급하며 "나왔으면 두들겨 맞을 뻔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외국인 방송인 사이에도 서열이 있다며 "4세대는 파트리샤, 저는 3.5세대"라 말했다. 김구라는 이에 "아이돌처럼 그런 게 있냐"며 웃었다.
조나단은 해당 특집에서 샘 해밍턴이 "나단이는 탈만 외국인"이라 한 것을 듣고 "정체성의 혼란이 세게 왔다"고 덧붙였다. 조나단은 "저는 오히려 '한국인느낌으로 해야겠다' 생각을 안 하니까. 가끔은 탈에 맞게 영어를 해야 하나 생각한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조나단은 늦게 귀가한 날 여동생 파트리샤가 "지금 몇 시냐. 나는 기다리는 사람이냐"고 해서 충격을 받았다며 "그날 부부 싸움에 대해 검색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제일 듣기 싫은 게 '네 여동생이랑 똑같이 생겼다'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MC들은 이에 조나단이 화장한 사진과 파트리샤의 사진을 옆에 붙이며 "누가 누군지 모르겠다"고 답했다. 조나단은 "가수 카디비 메이크업을 받은 건데 댓글에 파트리샤 얘기밖에 없더라"고 억울해해해 웃음을 더했다.
마선호는 최근 3년 동안 보디빌딩 대회 우승 경력이 30번이나 있는 레전드 보디빌더였다. 마선호는 그 덕에 "'마왕'이라는 별명이 생기고 그 덕에 '피지컬: 100'까지 출연했다"고 밝혔다. 그는 가장 자신있는 부위는 "하체, 어깨, 등"이라며 포즈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영케이는 지난 해 '놀면 뭐하니?'의 보이그룹 '원탑'의 멤버로 큰 사랑을 받았다. 영케이는 평균 나이 42세인 "형님들이 저를 엄청 아껴줬다"며 "끝나고도 (김종민에게) '안녕 영케이, 난 올드케이야'라고 문자가 왔다"고 전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영케이는 JYP 프로듀서 박진영 또한 "('놀면 뭐하니?') 영상도 찾아보시고 댓글까지 봐주셨다"고 밝혔다. 영케이는 박진영의 집에도 방문한 적 있다며 "가서 느낀 게 '정말 열심히 살아야겠구나'였다. 집안에 놀이터가 있다. 실내수영장도 있다"고 전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시호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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