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노토 강진 사망자 206명...피난 생활 중 사망도 잇따라
김세호 2024. 1. 10. 23:34
새해 첫날 일본 이시카와현 노토 반도에 발생한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206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이시카와현은 오늘(10일) 오전 9시 기준으로 사망자가 이같이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이시카와 현에서는 지진 이후 피난 생활 도중 건강악화 등으로 사망한 사람도 7명으로 증가했습니다.
부상자는 565명, 연락이 닿지 않는 주민 수는 52명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이시카와현에서는 만6천 가구가 전기가 끊겼고, 도로가 끊겨 고립된 주민도 3천3백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피난민도 2만8천여 명에 달하는데, 일본 정부는 피난민들을 노토 반도 지역 밖으로 옮기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YTN 김세호 (se-35@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YTN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육견협회 "'용산 대통령실에 개 2백만 마리 푼다' 말 나온 이유는..."
- 2월에 '슈퍼 엘니뇨' 온다...이례적 폭설 특보 예상 '상상초월' [Y녹취록]
- 오수 3m 차 있는 맨홀에 빠진 70대, 배관 붙잡고 버텨 생존
- 국민의힘 박은식 "김구? 폭탄 던지던 분, 국제 정세 알겠나" 논란
- BBC "김정은 생일 조용한 이유, 친모 출신·어린 나이 때문 추정"
- 배우 송재림 오늘 낮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
- [날씨] 내일 하늘 흐리지만 공기 포근...주말 추위 부르는 '비'
- "남편과 헤어져달라"며 3억 5천 쥐어줬는데도 본처 살해한 내연녀, 이유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