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연, 父 가발 효도→사장님 민머리에 충격 “말도 안 돼” (아빠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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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연이 부친에게 가발 효도를 하려다가 가발가게 사장님의 민머리에 놀랐다.
1월 10일 방송된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에서 배우 이승연은 부친을 모시고 가발을 맞추러 갔다.
이승연이 "아빠가 하고 싶어 했다고 하던데? 엄마에게 말한 적 있어?"라고 묻자 부친은 "몇 번 했지. 젊을 때는 숱을 쳐냈는데 나이 드니 빠져서. 엄마가 가발은 무슨 가발이냐고 하더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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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연이 부친에게 가발 효도를 하려다가 가발가게 사장님의 민머리에 놀랐다.
1월 10일 방송된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에서 배우 이승연은 부친을 모시고 가발을 맞추러 갔다.
이승연은 “아빠를 보면 옷을 너무 좋아해 항상 모자를 쓰는 모습을 보며 머리숱을 아쉬워하겠다는 생각을 했다. 엄마에게 아빠가 가발 이야기를 했다고 전해 들었다. 저한테 말하면 해드려? 그럴까봐 아예 이야기를 안 하고 생각만 하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승연이 “아빠가 하고 싶어 했다고 하던데? 엄마에게 말한 적 있어?”라고 묻자 부친은 “몇 번 했지. 젊을 때는 숱을 쳐냈는데 나이 드니 빠져서. 엄마가 가발은 무슨 가발이냐고 하더라”고 답했다.
이어 가발가게 사장님이 나오자 이승연은 “너무 멋있으시다”고 말했고 사장님은 “젊은 사람이 무슨 가발이냐고들 하시는데 제가 가발을 쓰고 있었다”며 직접 가발을 벗어 보였다. 사장님은 민머리를 드러내며 “내년에 마흔 살처럼 보이냐”고 물었고, MC 전현무도 경악했다.
이후 이승연은 부친에게 임영웅 스타일 가발을 맞춰드리며 효도했다. (사진=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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