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로 맑다 오후부터 흐린 하늘…내륙선 안개로 가시거리↓

김대영 매경닷컴 기자(kdy7118@mk.co.kr) 2024. 1. 10.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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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인 11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하늘을 보이다 오후에 접어들면서 점차 흐려질 것으로 예보됐다.

나머지 권역에서는 '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보됐다.

내일 오전까지는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뒤엉켜 시야도 불편할 것이라는 관측이다.

그 밖의 지역에서도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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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기사와 직접적 관련 없음.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목요일인 11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하늘을 보이다 오후에 접어들면서 점차 흐려질 것으로 예보됐다.

10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 중부지방은 아침부터 차차 흐린 하늘을 보이겠다. 전라도·경상북도는 오후부터 흐려지겠다. 강원내륙·산지에는 밤부터 가끔 눈이 내릴 전망이다.

서울을 포함한 서쪽지역으로는 하루종일 공기가 탁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 충청권, 광주, 전북은 ‘나쁨’ 수준을 나타내겠다. 나머지 권역에서는 ‘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보됐다.

강원 영서, 대구, 경북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내일 오전까지는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뒤엉켜 시야도 불편할 것이라는 관측이다. 오전에는 가시거리가 200m 미만인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그 밖의 지역에서도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9~2도를 기록하겠다. 지역별로는 서울 -4도, 인천 -4도, 수원 -5도, 춘천 -6도, 강릉 1도, 청주 -3도, 대전 -5도, 전주 -3도, 광주 -3도, 대구 -2도, 부산 2도, 제주 4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4~10도로 예상된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5도, 인천 6도, 수원 6도, 춘천 6도, 강릉 8도, 청주 6도, 대전 6도, 전주 7도, 광주 7도, 대구 8도, 부산 10도, 제주 11도 등이다.

동해안을 따라서는 바람이 강하게 불 전망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3.0m, 서해 앞바다에서 0.5∼2.0m, 남해 앞바다에서 0.5∼3.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3.5m, 서해 0.5∼2.5m, 남해 1.0∼3.0m를 기록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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