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약 스페셜인가? 페인트 쏟았나?"…첼시 다음 시즌 '홈키트' 유출, 첼시팬 극대노! "나이키 우리한테 왜 그래"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첼시 팬들이 분노하고 또 분노하고 있다.
첼시 팬들은 첼시의 성적과 경기력에 분노했다. 첼시는 최악의 시즌을 보내고 있다. 현재 EPL 순위는 10위, 굴욕적이다. EPL 대표 강호의 추락이다. 또 10일 열린 2부리그 미들즈브러와 EPL컵(리그컵) 4강 1차전에서 0-1로 졌다.
최근 이적시장에서 역대급 돈을 쏟아 부었고,EPL에서 검증된 감독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도 데려왔지만, 반전의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우승 경쟁에서 멀리 떨어져 있고, 그 어떤 매력적인 모습을 연출하지 못하고 있는 형국이다. 이에 첼시 팬들의 인내심은 한계에 다다랐다.
경기력과 성적 외에도 첼시 팬들의 분노를 일으킨 것이 하나 더 생겼다. 바로 첼시의 홈 유니폼이다. 최근 온라인에는 2024-25시즌 첼시의 홈키트가 유출됐다. 이를 발견한 첼시 팬들은 '극대노'했다.
영국의 '데일리 메일'은 "첼시의 새로운 홈키트가 온라인에 유출됐고, 첼시 지지자들은 물결 모양의 디자인과 빨간색 디테일에 좌절감을 느꼈다. 눈에 띄는 디자인으로 첼시 팬들을 답답하게 만들었다. 많은 팬들이 치약과 엎질러진 페인인트에 비유를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실제로 첼시팬들은 SNS를 통해 "치약 스페셜!", "페인트를 쏟았나?", "엎질러진 페인트 같다", "목에 있는 빨간색 쓰레기를 치워라", "제발 지금 홈 유니폼을 유지해 달라", "나이키 우리한테 왜 그래?" 등의 격한 반응을 드러냈다.
일부 첼시 팬들은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분명 디자인은 새롭게 대담하다", "이것이 최종인가? 결코 나쁘지 않아 보인다" 등 지지를 보냈다.
[첼시 홈 키트, 첼시 선수단.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데일리 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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