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때녀’ 채연, 두 경기 연속골! 불나비, 국대 꺾고 4강 진출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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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불나비가 FC국대패밀리와의 대결에서 승리했다.
10일(수)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약칭 '골때녀') 125회에서는 FC국대패밀리(김수연, 박승희, 황희정, 명서현, 나미해, 김민지)와 FC불나비(안혜경, 박가령, 채연, 강보람, 이승연, 이주리)의 제4회 슈퍼리그 다섯 번째 경기가 펼쳐졌다.
이날 경기는 전반 2분 안혜경 자책골, 후반 5분 채연 동점골, 후반 7분 강보람 역전골이 터지면서 FC불나비가 2:1로 승리해 4강 진출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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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불나비가 FC국대패밀리와의 대결에서 승리했다.
10일(수)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약칭 ‘골때녀’) 125회에서는 FC국대패밀리(김수연, 박승희, 황희정, 명서현, 나미해, 김민지)와 FC불나비(안혜경, 박가령, 채연, 강보람, 이승연, 이주리)의 제4회 슈퍼리그 다섯 번째 경기가 펼쳐졌다.
앞서 FC국대패밀리 라커룸에서 축구선수 황희찬이 골을 넣은 소식이 전해졌다. 이에 친누나 황희정이 기쁨의 미소를 지었다. 명서현은 “역시 현역 때가 제일 멋있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남편이 FC원더우먼 감독 정대세이기 때문. FC국대패밀리 감독 김병지의 아내인 김수연은 “은퇴해도 멋있어”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관중석에는 김민지를 응원하러 온 지인들이 눈길을 끌었다. 신태용 감독의 아들인 신재원을 비롯해 유선, 박현빈 선수가 자리에 앉았다. FC구척장신 감독 하석주는 이들을 반기며 “누가 제일 잘하는 거 같아?”라고 물었다. 신재원은 FC스트리밍파이터 히밥의 활약이 눈에 띈다고 답했다.
이날 경기는 전반 2분 안혜경 자책골, 후반 5분 채연 동점골, 후반 7분 강보람 역전골이 터지면서 FC불나비가 2:1로 승리해 4강 진출을 확정했다. 특히 채연은 두 경기 연속골인 것. 안혜경은 “주장 달고 처음 이겼다”라며 감격했다. 채연은 “게임 또 할 수 있다는 게 너무 행복해”라며 기뻐했다.
방송 말미, FC구척장신(이현이, 차서린, 허경희, 진정선, 김진경, 요요)과 FC월드클라쓰(사오리, 케시, 나티, 애기, 카라인, 이야누)의 치열한 경기가 예고돼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축구에 진심인 여자 연예인들과 대한민국 레전드 태극전사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은 매주 수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iMBC 김혜영 | SBS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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