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세찬 ‘런닝맨’ 합류는 김종국 덕분? “새 멤버 뽑을 때 추천”(옥문아)

이하나 2024. 1. 10.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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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이 과거 '런닝맨' 제작진에게 양세찬을 추천했다고 밝혔다.

양세형은 동생 양세찬을 향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내면서도 동생이 데뷔할 당시 가족이라는 사실을 숨겼다고 전했다.

선배 입장에서 후배 개그맨 양세찬을 어떻게 평가하냐는 질문에 양세형은 "친동생이어서 하는 말이 아니라 선배님들 제외하고 저희 기수 중에서는 제일 잘한다고 생각한다"라고 칭찬했다.

이때 김종국은 "장도연 씨와 하는 콩트 팬이어서 '런닝맨' 멤버를 뽑을 때도 추천을 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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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캡처)
(사진=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캡처)

[뉴스엔 이하나 기자]

김종국이 과거 ‘런닝맨’ 제작진에게 양세찬을 추천했다고 밝혔다.

1월 10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양세형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양세형은 동생 양세찬을 향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내면서도 동생이 데뷔할 당시 가족이라는 사실을 숨겼다고 전했다.

양세형은 “개그맨으로서 자리를 어느 정도 잡은 상태여서 제 친동생인 걸 알면 분명히 잘 챙겨주고, 특혜가 있을 수 있고, 남들이 짜주는 개그만 할까 걱정 됐다. 서로 모르는 상태로 들어와서 처음부터 하나하나 올라오는 게 좋을 것 같아서 아는 척하지 말라고 했다”라고 설명했다.

선배 입장에서 후배 개그맨 양세찬을 어떻게 평가하냐는 질문에 양세형은 “친동생이어서 하는 말이 아니라 선배님들 제외하고 저희 기수 중에서는 제일 잘한다고 생각한다”라고 칭찬했다.

이때 김종국은 “장도연 씨와 하는 콩트 팬이어서 ‘런닝맨’ 멤버를 뽑을 때도 추천을 했다”라고 말했다. 정형돈은 “누구 꽂고 다니는 사람인가. 대박. 나도 꽂아달라”고 깐족댔다.

김종국은 “물어보길래 제가 너무 좋아하고 잘하는 사람이라고 얘기를 했을 뿐이다”라고 해명했지만, 정형돈은 “나도 꽂아줘”라고 장난을 이어갔다. 김종국은 “꽂아줄게. 주먹으로”라고 반응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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