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00공격득점 금자탑' 현대건설 양효진 "10000득점 하려면 20세로 돌아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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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리그 여자부 선두 현대건설의 '에이스' 양효진(34)이 공격득점 기록에서 최초의 금자탑을 세운 것에 유쾌한 소감을 전했다.
현대건설은 10일 오후 7시 경기도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여자부 4라운드 GS칼텍스와의 홈경기에서 3-2(30-28, 21-25, 25-16, 17-25, 19-17) 승리를 따냈다.
한편 양효진은 이날 팀 최다 25득점을 기록하며 통산 5505공격득점 고지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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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V-리그 여자부 선두 현대건설의 '에이스' 양효진(34)이 공격득점 기록에서 최초의 금자탑을 세운 것에 유쾌한 소감을 전했다.
현대건설은 10일 오후 7시 경기도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여자부 4라운드 GS칼텍스와의 홈경기에서 3-2(30-28, 21-25, 25-16, 17-25, 19-17) 승리를 따냈다.
현대건설(승점 52·17승5패)은 이 승리로 4연승을 달리며 2위 흥국생명(승점 47·17승5패)과의 격차를 벌리고 리그 선두를 질주했다.
한편 양효진은 이날 팀 최다 25득점을 기록하며 통산 5505공격득점 고지에 올랐다. 여자부 '역대 1호 5500공격득점'의 금자탑도 세웠다.
경기 후 수훈선수 기자회견에 임한 양효진은 "5세트 경기 양상이 워낙 극단적이었다. 박진감 속에서 선수들이 각자 할 일을 하는 부분이 있었고, 덕분에 경기에 강하게 몰입해 잘할 수 있었다"고 입을 열었다.
양효진은 이어 "상대 레프트의 비집고 들어오는 공격이 많았다. 앞서 경기를 잘했기에 상대가 변주를 줄 거라고 봤다. 항상 그 부분을 주시하며 연구하고 있다"고 이날 맞대결 준비를 언급했다.
공격득점 최초 기록에는 "최초의 기록은 의미가 있다. 10000득점을 하려면 20세로 돌아가야 하지 않을까. 내 득점 기록보다도 팀의 우승이 먼저"라고 웃으며 말했다.
흥국생명과의 선두 다툼에는 "열정은 갖되 욕심은 버려야 한다. 1위를 확정해야 한다고 힘을 주면 오히려 안될 거라고 본다"며 "지금처럼 한 경기씩 이긴다고 생각해야 한다"고 말했다.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holywater@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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