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도심 경부선 지하화 사업 ‘탄력’

이하늬 2024. 1. 10.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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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대구]철도 지하화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대구시의 숙원인 경부선 도심 구간 지하화 사업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특별법은 철도를 지하화하고, 남은 철도 터와 주변 땅을 개발해 도시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대구의 경우 경부선 철도가 도심의 동서 14킬로미터를 가로지르고 있어 남북 단절, 도시계획 저해 요인으로 지목돼 왔습니다.

이하늬 기자 (hanu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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