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SL] ‘제레미 린 쐐기 3점슛’ 뉴타이베이, 예선 4연승 질주…SK B조 2위

최창환 2024. 1. 10.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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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타이베이가 뒷심을 발휘,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뉴타이베이 킹스는 10일 대만 타이베이 신좡 체육관에서 열린 류큐 골든 킹스와의 EASL(동아시아 슈퍼리그) 2023-2024시즌 B조 예선 맞대결에서 접전 끝에 67-63 신승을 거뒀다.

B조 1위 뉴타이베이는 4연승을 질주했다.

B조에서는 뉴타이베이가 파이널 포 진출을 확정지은 가운데, 경기가 없었던 서울 SK가 류큐를 0.5경기 차로 제치고 2위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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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최창환 기자] 뉴타이베이가 뒷심을 발휘,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뉴타이베이 킹스는 10일 대만 타이베이 신좡 체육관에서 열린 류큐 골든 킹스와의 EASL(동아시아 슈퍼리그) 2023-2024시즌 B조 예선 맞대결에서 접전 끝에 67-63 신승을 거뒀다.

B조 1위 뉴타이베이는 4연승을 질주했다. 제레미 린(15점 4리바운드 6어시스트)이 승부처에 존재감을 과시했고, 케네스 매니골트 주니어(16점 13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는 더블더블을 작성했다.

4쿼터에 역전을 주고받는 접전을 이어가던 뉴타이베이는 4쿼터 막판에 승기를 잡았다. 린이 1점 차로 쫓긴 경기 종료 26초 전 스텝백 3점슛을 터뜨려 격차를 4점으로 벌렸다. 뉴타이베이는 이후 작전타임을 통해 전력을 정비한 류큐의 추격을 저지, 4점 차로 승리했다.

반면, 류큐는 칼 타마요(16점 3점슛 4개 7리바운드 2어시스트)를 앞세워 끈질긴 추격전을 펼쳤지만, 4쿼터 중반 이후 리바운드 열세로 인해 아쉬움을 삼켰다.

EASL은 총 8개팀이 2개조로 나눠 조별 예선을 진행한다. 홈&어웨이 방식으로 팀별 6경기를 치러 각 조 상위 2개팀이 파이널 포에 진출, 토너먼트 방식을 통해 우승을 가린다. A조에서는 치바 제츠가 6전 전승을 거둬 1위로 파이널 포에 올랐고, 안양 정관장은 남은 2경기 가운데 1승을 추가하면 2위로 파이널 포에 진출한다.

B조에서는 뉴타이베이가 파이널 포 진출을 확정지은 가운데, 경기가 없었던 서울 SK가 류큐를 0.5경기 차로 제치고 2위로 올라섰다. 전력상 SK와 류큐가 B조 2위를 두고 막판까지 치열한 순위 싸움을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

한편, 파이널 포는 오는 3월 8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된다.

EASL 2023-2024시즌 B조 순위
1위 뉴타이베이 킹스 4승
2위 서울 SK 나이츠 2승 2패
3위 류큐 골든 킹스 2승 3패
4위 메랄코 볼츠 1승 4패

#사진_EAS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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