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바이 절도 실패하자 방화…경찰 추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찰이 남의 집 마당에서 오토바이를 훔치려다 실패하자 불을 지르고 도망간 방화범을 추적하고 있다.
10일 오전 3시 31분께 충남 서천군 화양면 금당리 한 가정집 주택에서 불이 나 40여분 만에 꺼졌다.
방화를 의심한 경찰과 소방 당국은 폐쇄회로(CC)TV 영상을 통해 한 남성의 방화 장면을 포착했고, 이 남성이 주택 마당에 있던 오토바이를 훔쳐 가려다 시동이 걸리지 않자 오토바이에 불을 붙인 것으로 보고 쫓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경찰이 남의 집 마당에서 오토바이를 훔치려다 실패하자 불을 지르고 도망간 방화범을 추적하고 있다.
10일 오전 3시 31분께 충남 서천군 화양면 금당리 한 가정집 주택에서 불이 나 40여분 만에 꺼졌다.
불을 목격한 이웃 주민이 자고 있던 90대 노인과 60대 아들을 대피시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가정집 건물 두 동 중 한 동이 전소되고 나머지 한 동 일부가 불에 탔다. 마당에 있던 오토바이도 불에 탔다.
방화를 의심한 경찰과 소방 당국은 폐쇄회로(CC)TV 영상을 통해 한 남성의 방화 장면을 포착했고, 이 남성이 주택 마당에 있던 오토바이를 훔쳐 가려다 시동이 걸리지 않자 오토바이에 불을 붙인 것으로 보고 쫓고 있다.
김국배 (vermeer@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세상에 어떤 부모가"...박수홍 측, 친형 최후진술에 일침
- 안과수술 후 돌연 사망한 초등생…병원 "실수로 CCTV 녹화 안 돼"
- 최홍석 부고에 안타까워한 신영철 감독 "심성이 착한 선수였는데..."
- [영상]“차가 왜 이리로?” 현대모비스, 실증차 직접 봤더니[CES 2024]
- "이런 피고인 처음 봐"...사형 구형 부른 조선 '반성문'
- 최태원 회장 "재판부 쇼핑은 노소영 먼저…적반하장"
- “보기 드문 외모” 79년생 시장 후보에 떠들썩[중국나라]
- [영상]"CES 어때?" 문자에 '구글 AI' 이렇게 답장한다고?[CES 2024]
- '100억대 건물주' 양세형 "번아웃·공황장애 겪어"
- 안현모 "父에 실망 끼친 적 없는데 이혼 걱정…내 행복 중요하다고" 눈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