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억 횡령 건보공단 전 팀장, 필리핀에서 붙잡혀

이청초 2024. 1. 10.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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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춘천]강원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건보공단 전 재정관리팀장 44살 최 모 씨를 현지시각으로 이달(1월) 9일 필리핀 마닐라의 한 리조트에서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최 씨는 2022년 4월부터 9월 사이 요양기관의 압류 진료비 지급 보류금 46억 원을 가로채 해외로 도피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최 씨의 국내 송환은 필리핀과의 협의를 통해 나중에 결정됩니다.

이청초 기자 (choch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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