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나경은 내게 애들 부탁하고 자주 놀러나가”(유퀴즈)

[뉴스엔 서유나 기자]

방송인 유재석이 나경은과의 결혼 생활을 깨알 전했다.

1월 10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227회 '낭만의 시대' 특집에는 14년 차 아나운서 김대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대호는 이미 프리랜서 선언을 한 줄 알았다는 유재석에 "외부 활동을 많이 하고 있어 그렇게 생각하시는 분도 계신 듯하다"고 답했다.

이에 유재석은 "MBC 차미현 부장님이 적극적으로 출연 허락을 해주셨다더라"면서 "차미현 부장님은 저희 나경은 씨하고 또 아주 친하다. 차미 선배, 차미 선배 하면서 그래서 차미 부장님은 우리 나경은 씨하고 어디 자주 놀러간다. '오빠 애들 좀 부탁해'라고 하고"라고 밝혔다.

이어 "타방송 출연이 쉽지 않은데 적극적으로 도와주셔서, 차미현 부장님과 많은 분들에게 감사드리겠다"고 고개 숙여 인사했다.

한편 나경은은 2004년 MBC 공채 아나운서로 데뷔했다. 2008년 유재석과 결혼 후 2010년 첫 아들 지호 군을 품에 안은 뒤 "가정과 육아에 집중하고 싶다"며 2013년 퇴사했다. 2018년 딸 나은 양을 얻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