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소연·김혜수, 올해의 퍼포먼스-비주얼 디렉터상 수상 "모든 걸 소화하는 르세라핌 고마워"[써클차트어워즈2023]

정혜원 기자 2024. 1. 10.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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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포먼스 디렉터 박소연과 스타일리스트 김혜수가 '써클차트 어워즈'에서 각각 올해의 퍼포먼스 디렉터상과 올해의 비주얼 디렉터상을 수상했다.

10일 오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써클차트 뮤직 어워즈 2023'(이하 '써클차트 어워즈')에서 박소연은 올해의 퍼포먼스 디렉터상을 김혜수는 올해의 비주얼 디렉터상을 수상했다.

박소연은 르세라핌의 퍼포먼스 디렉터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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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르세라핌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퍼포먼스 디렉터 박소연과 스타일리스트 김혜수가 '써클차트 어워즈'에서 각각 올해의 퍼포먼스 디렉터상과 올해의 비주얼 디렉터상을 수상했다.

10일 오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써클차트 뮤직 어워즈 2023'(이하 '써클차트 어워즈')에서 박소연은 올해의 퍼포먼스 디렉터상을 김혜수는 올해의 비주얼 디렉터상을 수상했다.

박소연은 르세라핌의 퍼포먼스 디렉터로 활동하고 있다. 지금까지 발표한 르세라핌의 모든 안무를 제작, 총괄디렉팅했다. '안티프래자일', '언포기븐', '이브 프시케 그리고 푸른수염의 아내', '퍼펙트 나이트' 등에서 보여준 감각적인 안무는,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박소연은 "새해에 값진 상을 받을 수 있어서 감사드린다. 안무의 영역을 넘어서서 다양한 시도를 할 수 있게 도와주시는 쏘스뮤직, 하이브 식구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고 싶다"라며 "퍼포먼스의 완성도를 위해 늘 밤낮없이 고생해주는 우리팀에게도 고맙다고 말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디렉터로서 제작을 할 때 늘 상상하는 것을 현실화 하는게 가장 어려운데, 그런 다양한 것들을 시도를 할 수 있게 해준 게 르세라핌 멤버분들 덕분이다. 멤버들이 저보다도 무대에 대한 열정이 많아서 상상한 것 그 이상을 뛰어넘어 현실화 시켜주셔서 더 다양하게 시도할 수 있었다. 고맙고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다"라며 "르세라핌의 퍼포먼스를 사랑해주시는 많은 분들께 더 많은 감동과 즐거움을 줄 수 있는 디렉터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혜수는 탄탄한 스토리텔링으로, 르세라핌 앨범과 뮤직비디오를 디렉팅했다. 트렌디하고 개성넘치는 컨셉으로, 무대위의 아티스트를 더욱더 빛나게 만들었다.

김혜수는 "이렇게 값진 상 주셔서 감사하다. 저랑 함께 일하는 쏘스뮤직 식구분들 감사하고 항상 멋있는 시안 짜주는 비주얼팀 감사하다. 무대 뒤에서 고생하는 우리 팀도 너무 고생 많고 고맙다고 말하고 싶다. 무엇보다도 어떤 옷을 입고 어떤 콘셉트라도 소화해주는 르세라핌 멤버들 고맙다고 말하고 싶다. '내가 너희의 스타일리스트라는 게 자랑스럽다'"고 르세라핌 멤버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써클차트 어워즈’는 국내외 온라인 음악서비스 사업자의 데이터와 앨범판매량, SNS 데이터를 집계하는 써클차트의 객관적인 데이터를 기반으로 모든 대중음악 종사자들의 축제를 지향하는 시상식이다.

'써클차트 어워즈'는 한국음악콘텐츠협회, SPOTV(스포티비)가 공동 주관하고 써클차트가 주최한다. 국내 '스포티비(SPOTV)'와 '스타티비(STATV)'채널에서 생방송으로 시청 가능하며, 해외 전지역(한국, 일본, 중동 제외)에서는 비아제코리아의 '위시유TV'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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