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라우브·에스파, 2월 미국서 한 무대 오른다

진향희 스타투데이 기자(happy@mk.co.kr) 2024. 1. 10.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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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음악 페스티벌 '크레이지 슈퍼 콘서트(Krazy Super Concert')가 오는 2월 10일 미국 LA BMO 스타디움에서 개최된다.

이번 '크레이지 슈퍼 콘서트'의 헤드라이너로는 태양이 참여하며, 미국 팝스타 라우브(Lauv), 에스파가 출격한다.

'크레이지 슈퍼 콘서트'는 미국 현지 시간으로 2월 10일 BMO 스타디움 공연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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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 태양, 에스파. 사진 ㅣ 태그미디어
글로벌 음악 페스티벌 ‘크레이지 슈퍼 콘서트(Krazy Super Concert’)가 오는 2월 10일 미국 LA BMO 스타디움에서 개최된다.

이번 ‘크레이지 슈퍼 콘서트’의 헤드라이너로는 태양이 참여하며, 미국 팝스타 라우브(Lauv), 에스파가 출격한다.

태양은 이번 공연을 통해 미국에서는 처음으로 솔로 헤드라이너로서 무대에 오른다. 최근 왕성한 솔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태양은 지난해 1월 발매한 디지털 싱글 ‘VIBE’(Feat.Jimin of BTS)가 미국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 1위에 오른 바 있다.

또한 지난해 4월 발매한 EP 앨범 ‘Down to Earth’는 2017년 8월 공개한 정규 3집 앨범 ‘WHITE NIGHT’(화이트 나이트) 이후 무려 6년여 만에 선보인 솔로 앨범이라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특히 방탄소년단 지민을 필두로, 블랙핑크 리사, 빈지노, 브라이언 체이스 등 유명 아티스트들과 협업을 해 앨범 공개 전부터 화제몰이 했다.

미국의 인기 싱어송라이터이자 멀티 플래티넘 기록자인 라우브(Lauv)도 K-POP 스타들과 함께 이번 무대에 선다. 그는 2017년에 선보인 ‘I Like Me Better’로 글로벌 음원 사이트인 스포티파이에서 11억 스트리밍이라는 글로벌 히트를 달성한 바 있다. 이 곡으로 미국에서 6연속 ‘플래티넘’을, 다른 12개 국가에서도 ‘플래티넘’을 이뤄냈다. 2020년에 발표한 데뷔 앨범 ‘~how i’m feeling~’은 골드 인증은 물론 빌보드 Top 200에서 상위 20위에 진입했다.

에스파는 독보적 세계관과 매번 차별화된 음악과 퍼포먼스로 4세대 걸그룹 대표주자로 손꼽힌다. 데뷔곡 ‘Black Mamba‘(블랙맘바)를 시작으로 ‘Next Level’(넥스트 레벨), ‘Savage’(새비지) 그리고 가장 최근에는 ‘Drama’(드라마) 등 발표하는 곡마다 대히트를 기록했다.

지난 달 10일 발표한 네 번째 미니 앨범 ‘Drama’로 전작 ‘Girls’(걸스), ‘MY WORLD‘(마이 월드)에 이어 3연속 밀리언셀러를 기록하며 파워를 보여줬다.

이번 공연은 EDM 기반으로 다양하고 새로운 공연을 확대해 가고 있는 미국의 ‘원펄스그룹(One Pulse Group)’이 주최하며, 미국 ‘네덜랜더(Nederlander)’와 국내 콘텐츠&공연 제작사 ‘태그미디어(TAGmedia)’가 공동 주관한다.

콘서트 총제작을 맡은 ‘태그미디어’는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채널A ‘도시어부’, WAVVE ‘피의 게임’ 등을 제작했다. ‘쿠팡플레이시리즈 K-POP공연’, ‘LG아이돌플러스 마이콘(MICON)시리즈’, ‘일본 KDDI-매지컬 스토리’ 등 국내외 공연을 성공리에 이끈 바 있다.

태그미디어 측은 “2024년 설 연휴 기간에 미국 LA에서 최고의 아티스트들과 함께 ‘크레이지 슈퍼 콘서트(Krazy Super Concert)’ 시리즈를 함께 하게 돼 기쁘다. 화려한 라인업이 뭉친 만큼, 전세계 팬들에게 가장 트렌디한 음악을 선사할 수 있는 최고의 글로벌 페스티벌을 만들고자 한다”고 밝혔다.

‘크레이지 슈퍼 콘서트’는 미국 현지 시간으로 2월 10일 BMO 스타디움 공연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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