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현존 최고 감독, 스포엘스트라 '8년 1583억' 연장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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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애미의 스포엘스트라 감독이 사실상 종신 계약을 맺었다.
미국 현지 매체 'ESPN'은 10일(한국시간) "마이애미 히트와 에릭 스포엘스트라 감독이 8년 계약에 합의했다. 8년 1억 2000만 달러(한화 약 1583억) 규모의 계약이다"라고 전했다.
이번 계약으로 스포엘스트라 감독은 연간 1900만 달러를 받는 샌안토니오 스퍼스의 그렉 포포비치 감독에 이어 연간 1500만 달러를 받으며 NBA 감독 중에서 2번째로 많은 평균 연봉을 받는 감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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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현지 매체 'ESPN'은 10일(한국시간) "마이애미 히트와 에릭 스포엘스트라 감독이 8년 계약에 합의했다. 8년 1억 2000만 달러(한화 약 1583억) 규모의 계약이다"라고 전했다.
이번 계약으로 스포엘스트라 감독은 연간 1900만 달러를 받는 샌안토니오 스퍼스의 그렉 포포비치 감독에 이어 연간 1500만 달러를 받으며 NBA 감독 중에서 2번째로 많은 평균 연봉을 받는 감독이 됐다.
스포엘스트라 감독은 마이애미의 살아있는 전설이다. 변변치 못한 선수 생활을 보냈던 스포엘스트라는 짧은 선수 생활을 마치고 1997년부터 마이애미의 비디어 분석관으로 코치 커리어를 시작했다. 그 후 2008년 마이애미의 전설 팻 라일리의 뒤를 이어 마이애미의 감독으로 부임한다.
그 후 스포엘스트라는 마이애미에서 2번의 NBA 우승과 4번의 NBA 준우승을 차지하며 NBA 최고의 명장 중 하나로 거듭났다.
스포엘스트라 감독의 장점은 일일이 열거하기도 어렵다. 공격 전술과 수비 전술을 당연하고, 리더쉽, 젊은 선수 육성 등 모든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는 감독이다.
매년 NBA 시즌이 시작하기 전 NBA 30개 팀 단장에게 물어본 "현재 NBA 최고의 감독은 누구인가?"라는 질문에 4시즌 연속으로 가장 많은 투표를 받은 감독이 스포엘스트라다.
스포엘스트라와 같은 감독이 있는 것은 축복과 다름없다. 마이애미는 이번 연장 계약으로 앞으로 8년 더 축복을 누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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