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림, 경희대 1300억 기부 이유 “日도 받는 노벨상 韓도 있어야지”(유퀴즈)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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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한의사 이영림 원장이 모교에 1300억을 기부한 이유를 밝혔다.

1월 10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227회 '낭만의 시대' 특집에는 18년간 이란 왕실 주치의로 활약하다가 모교 경희대에 1,300억을 기부한 이영림 원장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초대된 한의사 이영림 원장은 경희대학교에 1,300억을 기부하며 개인 대학 기부 사상 최고액을 기록했다.

이날 이영림 원장은 노벨상 수상자 배출이 기부의 목적이라며 "의과 쪽에서도 못 나왔잖나. 그게 안타깝다. 우리나라가 작은 나라도 아닌데, 일본에서도 (노벨상을) 많이 받았다. 이게 뭐냐. (대한민국도) 뭐 하나 있어야 하지 않냐"고 아쉬움을 표했다.

이어 "현금 아니고 물건도 있고 그림도 있다"면서 그 가치가 1,300억이라고 밝혔다. 무려 기부한 것에 산도 있다고. 유재석과 조세호는 어마어마한 스케일에 입을 떡 벌렸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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