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가자지구 공격 강화…10일 팔人 90여명 사망[이-팔 전쟁]

유세진 기자 2024. 1. 10. 21: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10일 가자지구에서 90명이 넘는 팔레스타인인들이 사망했다고 팔레스타인 소식통이 전했다.

가자지구 보건부는 가자지구 중심부의 주택가를 강타한 공습으로 58명이 사망하고 수십명이 부상했다고 밝혔다.

한편 구조대원들이 이집트 국경 인근 라파 서쪽에서 이스라엘군의 공습으로 무너진 한 주택 잔해 속에서 시신 15구를 꺼냈으며, 가자지구 남부 칸유니스에서도 14명의 팔레스타인인들이 이스라엘 공격으로 사망했다고 하마스 국방부는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데이르 알 발라와 칸유니스에 공중·육지·해상 폭격 강화
[가자지구=AP/뉴시스]지난 8일 이스라엘 남부에서 목격된 가자지구 내 대규모 폭발 장면.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10일 가자지구에서 90명이 넘는 팔레스타인인들이 사망했다고 팔레스타인 소식통이 전했다. 2024.01.10.

[가자지구=신화/뉴시스]유세진 기자 =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10일 가자지구에서 90명이 넘는 팔레스타인인들이 사망했다고 팔레스타인 소식통이 전했다.

가자지구 보건부는 가자지구 중심부의 주택가를 강타한 공습으로 58명이 사망하고 수십명이 부상했다고 밝혔다. 한편 구조대원들이 이집트 국경 인근 라파 서쪽에서 이스라엘군의 공습으로 무너진 한 주택 잔해 속에서 시신 15구를 꺼냈으며, 가자지구 남부 칸유니스에서도 14명의 팔레스타인인들이 이스라엘 공격으로 사망했다고 하마스 국방부는 말했다.

가자시티 북쪽 자발리아 마을에서는 민방위 대원들이 무너진 주택 잔해 속에서 시신 5구를 발견하고 수십명의 부상자를 구조했다.

팔레스타인 보안 소식통은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의 대부분 지역, 특히 데이르 알 발라와 칸유니스에 대한 공중, 육지 및 해상 폭격을 강화했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btpwls@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