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 파먹는 병'으로 팔 절단할 뻔한 男스타 [할리웃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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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배우 베리 케오간(31)이 '살 파먹는 병'으로 알려진 괴사성 근막염을 투병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9일(현지 시간), 베리 케오간은 'GQ'와의 인터뷰에서 2022년 출연작 '이니셰린의 밴시' 촬영을 시작하기 직전 괴사성 근막염 투병을 견뎌냈다고 밝히며 당시 투병 생활에 대해 공개했다.
영화 '이니셰린의 밴시'의 감독 마틴 맥도너에 따르면, 베리 케오간은 촬영이 시작되기 며칠 전 병원에 방문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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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안수현 기자] 할리우드 배우 베리 케오간(31)이 '살 파먹는 병'으로 알려진 괴사성 근막염을 투병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9일(현지 시간), 베리 케오간은 'GQ'와의 인터뷰에서 2022년 출연작 '이니셰린의 밴시' 촬영을 시작하기 직전 괴사성 근막염 투병을 견뎌냈다고 밝히며 당시 투병 생활에 대해 공개했다.
베리 케오간은 팔의 감염으르 치료하기 위해 '절단' 치료가 고려됐을 뿐만 아니라 죽음까지 고려된 심각한 상황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의사에게 "죽을 수도 있나요"라고 물었고, 의사들은 "글쎄요, 우리는 모릅니다"와 같은 애매한 답변을 전했다고 한다.
영화 '이니셰린의 밴시'의 감독 마틴 맥도너에 따르면, 베리 케오간은 촬영이 시작되기 며칠 전 병원에 방문했다고 한다. 맥도너는 "베리 케오간이 약을 많이 먹었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는 병을 무시하는 것처럼 보였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의 팔은 부풀어 올라 있었다. 하지만 그는 마치 '그래, 아니, 난 괜찮을 거야. 화요일에 봐'라고 말하며 안심시켰다"라고 덧붙였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베리 케오간이 앓은 괴사성 근막염은 체내에 빠르게 퍼져 사망에 이를 수 있는 희귀 세균 감염이다. 세균은 상처, 긁힘, 화상 또는 벌레에 물린 상처를 통해 피부로 들어갈 때 감염이 발생한다. CDC는 수술과 감염 치료를 하더라도 5명 중 1명이 장기 부전과 패혈증을 유발해 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베리 케오간은 '이니셰린의 밴시' 이후 영화 '솔트번'을 흥행으로 이끌었다. 베리 케오간은 '솔트번'으로 제81회 골든글로브 시상식 드라마 부분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랐지만, 수상은 '오펜하이머'의 킬리언 머피에게 돌아갔다.
안수현 기자 ash@tvreport.co.kr / 사진= 베리 케오간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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