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계약에 '태클' 블리처리포트, 2년 후 후회할 '악몽 계약' 아너러블 멘션...마차도 최악 계약 1위 선정, 오타니 계약은 7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블리처리포트가 이정후의 계약에 찬물을 끼얹었다.
블리처리포트는 최근 2년 후 후회할 '악몽 계약' 톱10을 선정하면서 이정후 계약을 '아너러블 멘션'으로 분류했다.
2년 후 최악의 '악몽 계약'으로는 매니 마차도의 11년 3억5천만 달러 계약이 선정됐다.
다음은 블리처리포트가 선정한 2년 후 '악몽 계약'이 될 수 있는 톱10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블리처리포트는 최근 2년 후 후회할 '악몽 계약' 톱10을 선정하면서 이정후 계약을 '아너러블 멘션'으로 분류했다. 톱10에 들지는 않지만 거론은 됐다는 의미다.
블리처리포트는 "이정후는 2026년부터 2029년까지 8,500만 달러를 받게 돼 있다. 2027 시즌 후에는 선수 옵트아웃이 가능하다"며 "KBO에서 7시즌 동안 0.340의 타율을 기록한 25세의 이정후는 연 평균 1,880만 달러에 6년 계약을 맺었지만 MLB 투구에 적응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면 샌프란시스코에 문제가 된다"고 했다.
야마모토 요시노부의 계약도 아너러블 멘션에 포함됐다.
2년 후 최악의 '악몽 계약'으로는 매니 마차도의 11년 3억5천만 달러 계약이 선정됐다.
블리처리포트는 "샌디에이고는 이미 그 결정을 후회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그리고 2년 뒤에는 그들에게 전면적인 재앙이 될 수도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2026년이 시작되면 마차도는 33세가 되며 샌디에이고는 여전히 3억 달러 이상을 지급해야 한다. 이는 샌디에이고가 가 10개월 전 마차도가 NL MVP 투표에서 2위를 차지했음에도 겁을 먹었어야 했다"고 지적했다.
블리처리포트는 또 7억 달러에 도장을 찍은 오타니 쇼헤이 계약을 7위에 올렸다.
이 매체는 "만약 오타니가 2024, 2028년연속으로 월드 시리즈 MVP이자 NL MVP가 된다면 그 시점부터 오타니에 얼마나 빚을 지고 있는지 아무도 신경 쓰지 않을 것이다. 그렇게 계약할 가치가 있을 것이다"라며 "그러나 만약 다저스가 다음 두 10월에 NLDS에서 탈락하거나 심지어 포스트시즌에 아예 결장한다면 오타니의 계약이 가장 큰 타격을 입을 수도 있다"고 했다.
다음은 블리처리포트가 선정한 2년 후 '악몽 계약'이 될 수 있는 톱10이다.
1. 오타니 쇼헤이
2. 카를로스 코레아
3. 카를로스 로든
4. 잰더 보가츠
5. 마이크 트라웃
6. 제이콥 디그롬
7. 오타니 쇼헤이
8. 트레아 터너
9. 애런 저지
10. 크리스 브라이언트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report@maniareport.com
Copyright © 마니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