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리스크’ 관련 안철수 “이번 기회에 특별감찰관 설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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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 9일 '김건희 여사 리스크'와 관련해 "반드시 이번 기회에 특별감찰관을 설치해야 된다"고 말했다.
안 의원은 이날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 승부'에 출연해 "김건희 특검법에 대해 대통령 거부권을 행사하지 말자는 여론이 70% 정도 갤럽에서 나오지 않았나"라며 "그런만큼 제대로 (김건희 리스크에 대한) 사실을 파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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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 9일 ‘김건희 여사 리스크’와 관련해 "반드시 이번 기회에 특별감찰관을 설치해야 된다"고 말했다.
안 의원은 이날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 승부’에 출연해 "김건희 특검법에 대해 대통령 거부권을 행사하지 말자는 여론이 70% 정도 갤럽에서 나오지 않았나"라며 "그런만큼 제대로 (김건희 리스크에 대한) 사실을 파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안 의원은 "그러기 위해서 제일 기본 중의 기본이 제2부속실을 만들어서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특별감찰관은 이미 법에 나와 있지만, 문재인 정권 때 5년 동안 전혀 하지 않았다"면서 "저는 이렇게 5년 만에 정권이 바뀌는 대한민국 정치 역사상 초유의 일이 일어났던 이유 중에 하나도 여기에 있다고 본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윤석열 정부는 공정과 상식을 내세웠기 때문에 반드시 이번 기회에 특별감찰관을 설치해야 한다고 말씀드린 것"이라고 부연했다.
또 그는 지난 윤석열 대통령과의 대선 단일화 과정을 언급하며 "그 당시까지 썼던 돈이 70억 원 정도 됐다. 제가 갤럽으로 17% 정도 (지지를) 받았으니까 제가 쓴 선거 비용을 보전받을 수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안 의원은 "그걸 다 포기하고 단일화를 했다는 것은 알아두시면 좋겠다. 용기가 있었다"고 했다. 이어 "제가 가슴 아팠던 것은 지난번 지방선거를 거치면서 선거연합을 확장하지 못했고 오히려 저를 따르는 중도 지지자들이 떨어져 나가서 이 선거연합이 깨졌다"며 "그래서 (지지율) 48%를 받던 것이 30%대가 돼 버린 것"이라고 지적했다.
곽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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