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군 장병 우대업소 인센티브 지원 사업 추진

배상철 2024. 1. 10.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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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은 '2024년 군 장병 우대업소 인센티브 지원 사업'을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양구군은 오는 3월부터 군 장병 우대업소 인센티브 지원 사업에 참여할 신규업체를 모집하고 있다.

이광영 군 경제체육과장은 "군 장병 우대업소 인센티브 지원 사업을 통해 소상공인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 군 장병들에게는 할인된 가격과 수준 높은 서비스로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며 "사업 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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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은 ‘2024년 군 장병 우대업소 인센티브 지원 사업’을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군 장병 우대업소에서 군 장병이 나라사랑카드 또는 나라사랑페이로 결제하면 이용 금액 일부를 지역 상품권으로 지급한다. 양구군이 추후 상품권 금액을 정산해주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양구군청 전경. 양구군 제공
양구군은 사업비 2억1000만원을 투입해 예산 소진 시까지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부사관 등 간부를 제외한 군 장병 1인당 하루 최대 5만원 한도다.

양구군은 오는 3월부터 군 장병 우대업소 인센티브 지원 사업에 참여할 신규업체를 모집하고 있다.

대상은 군 장병이 자주 가는 음식점, 미용실, 숙박업소, 군 용품점 등이다. 양구사랑상품권 가맹점이어야 한다.

우대업소로 지정되면 양구군 홈페이지와 전광판 등을 통해 홍보가 이뤄진다. 신병교육대 입영 때 만남의 광장에서도 홍보가 진행된다.

이광영 군 경제체육과장은 “군 장병 우대업소 인센티브 지원 사업을 통해 소상공인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 군 장병들에게는 할인된 가격과 수준 높은 서비스로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며 “사업 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구=배상철 기자 bsc@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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