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민, 지방촬영 중 1년만 ‘유퀴즈’ 재출연 이유‥첫직장 학전 뭐길래

서유나 2024. 1. 10.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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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민, 설경구, 이정은 등 스타들이 '학전'을 살리기 위해 나섰다.

고(故) 김광석, 설경구, 황정민, 조승우, 윤도현 등 수많은 스타들을 배출한 '학전'은 33년간 대학로를 지킨 소극장.

이날 스타들을 대표해 출연한 박학기는 "설경구 씨도 포스터 많이 붙이고 황정민 씨가 앞에서 티켓 받았다"고 '학전' 시절의 두 사람을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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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황정민, 설경구, 이정은 등 스타들이 '학전'을 살리기 위해 나섰다.

1월 10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227회 '낭만의 시대' 특집에서는 소극장 '학전'을 살리기 위해 박학기, 이정은, 장현성이 나섰다.

고(故) 김광석, 설경구, 황정민, 조승우, 윤도현 등 수많은 스타들을 배출한 '학전'은 33년간 대학로를 지킨 소극장.

이날 지방 촬영 중에도 1년 만에 '유퀴즈'에 나온 황정민은 "학전이라는 곳은 20대 때 불타는 에너지를 방출했던 제 첫 직장이었고 극단"이라고 회상했다. "열정으로 물들였던 저에게는 엄청난 곳"이었다고.

설경구 또한 "저는 극단 '학전'의 1기 단원이었다"면서 아무 검증도 안 된 사람들이 무대에 설 수 있던 기회였다고 기억을 되짚었다.

이날 스타들을 대표해 출연한 박학기는 "설경구 씨도 포스터 많이 붙이고 황정민 씨가 앞에서 티켓 받았다"고 '학전' 시절의 두 사람을 회상했다.

한편 폐관 예정인 학전을 살리기 위해 모인 50여 명의 가수 및 배우들은 2월 28일부터 3월 14일까지 릴레이 공연 '학전 어게인 콘서트'를 개최한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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