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율·한지완, 이시강에 복수는 언제 하나?(우아한 제국)[종합]

김지은 기자 2024. 1. 10. 20:54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KBS2



‘우아한 제국’ 강율과 한지완이 이시강에게 복수를 할 수 있을까.

양희찬(방형주 분)은 10일 방송된 KBS2 드라마 ‘우아한 제국’에서 경찰에 자수해 장기윤(이시강 분)의 탈세, 횡령, 살인 사주 등을 폭로했다. 장기윤은 “양희찬은 혼외자마저 살인하려 한 살인마”라며 “나와 관련한 혐의는 모두 거짓”이라고 주장했다.

정우혁(강율 분)은 양희찬을 찾아가 “금고를 도둑맞았다. 비밀 장부가 들어있는 금고를 탁성구가 가져갔다”고 말했다. 이에 양희찬은 “기윤이가 목숨보다 소중히 여기는 비밀 장부를 도둑맞았다고? 뭔가 이상하다”고 의아함을 드러냈다.

양희찬은 장기윤을 불렀다. 장기윤은 “꼴좋다. 그러니까 내 말을 듣지 그랬냐? 정우혁을 살리려다 이게 무슨 일이냐”라고 말했고, 양희찬은 “비밀 장부를 도둑맞았다고 들었다. 아래 사람을 하나 잘못 관리해서 그런 일을 당하다니”라며 “기윤이 너도 끝날 날이 머지않았다”고 장기윤을 도발했다. 장기윤은 “이제 정우혁의 차례다. 걱정마라. 정우혁을 엄마의 곁으로 보내겠다”라며

양희찬은 “계속 너랑 붙어있다 다녔다. 그러다 옆에 없으니까 이상하다. 어서 와라”고 했고 장기윤은 “계속 외로워야 할 것이다. 내가 당신 옆으로 가는 일은 없다”며 웃었다. 탁성구(이규영 분)은 정우혁에게 전화를 걸어 비밀 장부를 넘기겠다고 제안했고 정우혁은 서희재(한지완 분)와 함께 탁성구를 만나러 가며 “이제 장기윤을 무너뜨리고 엄마의 유언대로 둘이 같이 살자”고 말했다.

사진=KBS2



정우혁은 탁성구에게 “자수하면 초호화 변호인단을 꾸려 돕겠다. 또 출소 후에 새 삶을 지원하겠다”며 비밀 장부를 건네받았다. 그러나 이는 장기윤의 계략이었다. 의문의 남성들에게 맞아 기절한 두 사람은 의자에 묶인 채로 깨어났다. 서희재는 장기윤을 향해 “이 악마. 또 나를 죽일 거냐?”며 분노했다. 정우혁 또한 “최인아도 네가 죽였지? 정치인에게 술 접대를 시키고 네 아기를 가졌었다. 넌 천벌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장기윤은 “맞다. 다 내가 했다”라며 “이제 곧 죽을 너희에게 못 할 말이 어디 있냐?”라며 비열하게 웃었다. 또 장기윤은 정우혁과 서희재를 불륜관계이며 마약에 중독돼 자살한 것으로 몰기 위한 기사를 내보내겠다고 덧붙였다.

장기윤은 “어머니는 어디 있냐? 알려줘야 한다. 그래야 내가 정우혁을 살릴 텐데”라고 협박했고 서희재는 홍혜림(김서라 분)이 있는 정신병원의 위치를 밝혔다. 홍혜림을 퇴원시킨 장기윤은 “이제 내 세상이 될 것”이라며 웃었다.

김지은 온라인기자 a051903@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