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림동 흉기난동 조선 사형 구형‥"반성문에 '감형 도와달라'"
김지인 2024. 1. 10. 20:46
[뉴스데스크]
지난해 7월, 네 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서울 신림동 흉기 난동 사건으로 기소된 조선에게, 검찰이 법정 최고형인 사형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검찰은 "조선이 분노와 열등감 때문에 극단적인 인명 경시 범죄를 저지르고도, 반성문에 '감형 한번 도와달라'고 쓰는 등, 전혀 반성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조선은 "당시 주변에서 자신을 해칠 것 같았고, 귀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렸다"고 주장 하면서, "피해자들께 정말 죄송하며 죽을 죄를 지었다"고 말했습니다.
1심 판결은 다음달 14일에 나올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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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인 기자(zin@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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