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M 아닌 SON 동료로…토트넘, 드라구신 품는다! HERE WO GO~‘센터백 붕괴’ 재건 열쇠될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휘청거리는 토트넘(잉글랜드) 수비진에 한 줄기 빛이 될 것인가.
토트넘은 이적료 2500만 유로와 더불어 별도 옵션을 매겨 드라구신에게 다가섰으나 뮌헨이 이적료 3100만 유로를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토트넘은 드라구신을 품으면서 최근 임대를 마치고 복귀한 제드 스펜서를 제노아로 임대 보내는 것도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서울 | 김용일 기자] 휘청거리는 토트넘(잉글랜드) 수비진에 한 줄기 빛이 될 것인가. 토트넘이 바이에른 뮌헨(독일)과 영입 경쟁 끝에 수비수 라두 드라구신(제노아·루마니아)을 품는다.
유럽 축구 이적 시장에 능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10일(한국시간) 소셜미디어를 통해 ‘드라구신이 토트넘에 입단한다’고 전했다. ‘풋볼런던’ 등 주요 영국 언론도 토트넘이 제노아와 드라구신을 영입하는 데 합의했다면서 곧 드라구신이 런던에 도착해 메디컬 테스트를 받을 것으로 여겼다.
이로써 토트넘은 아시안컵 참가로 빠진 손흥민의 공백을 메우고자 공격진에 티모 베르너를 수혈한 데 이어 중앙 수비 자원인 드라구신까지 수혈, 공수 전력을 보강하는 데 성공했다.
토트넘은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 최우선으로 보강해야 할 포지션이 센터백이었다. 크리스티안 로메로와 미키 판 더 펜이 연달아 다치면서 에메르송 로얄, 벤 데이비스 등 측면 수비 요원이 센터백 구실을 했다. 특히 판 더 펜이 이탈한 뒤 수비 불안은 극에 달했다.
애초 토트넘은 뮌헨에 영입전에서 밀릴 것으로 보였다. 토트넘은 이적료 2500만 유로와 더불어 별도 옵션을 매겨 드라구신에게 다가섰으나 뮌헨이 이적료 3100만 유로를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이재킹’ 위기에 몰렸다. 그러나 토트넘이 이적료를 증액하면서 드라구신을 품게 됐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토트넘은 3000만 유로 수준까지 이적료를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유벤투스 유스 출신인 드라구신은 키 191cm로 탁월한 대인 방어력을 자랑한다. 후방 빌드업에도 일가견이 있다. 올 시즌 세리에A에서 주전 요원으로 뛰었다. 또 루마니아 국가대표로도 활약 중이다. 만 21세에 불과하나 정상급 수비수로 발돋움할 재능을 지녔다는 평가다.
토트넘은 드라구신을 품으면서 최근 임대를 마치고 복귀한 제드 스펜서를 제노아로 임대 보내는 것도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kyi0486@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혜진 “홍천 별장에 불청객 찾아왔었다...신동엽처럼 재회, 난 별로 안 만나고 싶어” [종합]
- 김종민, 결혼 계획 세웠다…“축사는 강호동·유재석”
- 원혁父 “그렇게까지 결혼을 해야 되느냐” 섭섭함 가득..이용식, 상견례장서 초긴장(‘조선의
- 배우 사강, 갑작스러운 남편상 당해
- “주인 바뀌었으니 나가!” 양치승, 강남구청 업무방해혐의로 고소
- “순애보인척 난리치더니 쪽팔리겠다”…‘상간남 의혹’ 강경준, 과거 연애사 재조명되자 누
- 권상우, 셀프 욕실 공사하다 대형 사고..♥손태영 “일이 너무 커져”(‘뉴저지손태영’)
- “실제로 보면 죽어” 소유진 ♥백종원 팔불출 아내 얼평 박제
- 양세형 “동생 양세찬 갑상선암 진단에 충격.. 돌아가신 父는 서울대 출신, 도배일 하셨다” (문
- ‘61억 횡령혐의’ 박수홍 친형, 우울증·불안 호소→눈물 “18년간 돈 안 준 박수홍, 자식같은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