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즈-제베원-베몬 신인상...소감 도중 개최지 부산 사투리도(써클차트어워즈)

써클차트 뮤직 어워즈 2023

(MHN스포츠 정승민 기자) 라이즈(RIIZE),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 베이비몬스터(BABYMONSTER)가 '써클차트 뮤직 어워즈 2023' 신인상의 주인공이 됐다.

10일 오후 부산 벡스코에서 '써클차트 뮤직 어워즈 2023'이 개최됐다. 이날 MC는 슈퍼주니어 이특과 스테이씨(STAYC) 시은,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 석매튜가 맡았다.

'써클차트 뮤직 어워즈'는 국내외 온라인 음악서비스 사업자의 데이터와 앨범판매량, SNS 데이터를 집계하는 써클차트의 객관적인 데이터틀 기반으로 모든 대중음악 종사자들의 축제를 지향하는 시상식이다.

'써클차트 뮤직 어워즈 2023' 유니크리스너 부문 올해의 신인상은 라이즈가 거머쥐었다.

라이즈는 "이 상을 받게 도움 주신 SM 식구들과 스태프 감사드린다. 어떤 일이 있든 믿고 응원해 주시는 브리즈 한 해 동안 응원해 주셔서 너무 감사했고 올 한 해도 함께 달려나갔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특히 "멤버들의 부모님에게도 감사드린다"고 말한 원빈은 개최지인 부산 사투리로 "브리즈, 사랑한데이"라고 말해 환호성을 자아냈다.

'써클차트 뮤직 어워즈 2023' 앨범 부문 올해의 신인상은 제로베이스원이 차지했다.

제로베이스원은 "제로즈 정말 사랑하고 상 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 2024년 모두 아프지 말고 행복한 한 해 보냈으면 좋겠다"며 "감사한 행보를 이어올 수 있는 만큼 2024년에는 좀 더 멋있는 모습으로 찾아뵙겠다"고 말했다.

그리고 라이즈 원빈에 이어 박건욱 또한 "마 부산, 오늘 내 생일이데이, 소리 한 번 질러봐라! 사랑한데이"라고 사투리 소감을 밝혔다.

총 3개 부문(글로벌 스트리밍, 유니크리스너, 앨범)으로 시상한 올해의 신인상은 각각 베이비몬스터, 라이즈, 제로베이스원이 차지했지만, 베이비몬스터는 시상식에 불참해 별도의 소감을 전하지 않았다.

 

사진=라이즈, 제로베이스원 ⓒ MHN스포츠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