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사전 판매한 카드팩, 30분 만에 완판 “역동적인 모습 담아···선수 사인 200장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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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은 9일 KBL 선수들의 모습이 담긴 카드팩 출시를 공개했다.
KBL 관계자는 "스포츠 카드를 꾸준히 판매해오고 있었지만, 전문적이고 수집 욕구가 들도록 새롭게 제작했다. 전 구단 선수를 랜덤으로 모을 수 있으며 그 안에 친필사인도 포함되어 있다. 제작을 위해 각 구단 선수들이 바쁜 시즌 중에도 열심히 사인을 해줬다. 우리는 이미 공개된 프로필 사진과 겹치지 않도록 최대한 다양하고 역동적인 플레이 모습을 위주로 카드를 제작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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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최서진 기자] KBL은 9일 KBL 선수들의 모습이 담긴 카드팩 출시를 공개했다. 10일 오전 10시에 세븐일레븐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사전판매된 한정수량은 약 30분 만에 완판됐다.
스포츠 카드의 역사는 150년이 넘는다. 지난달 5일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의 전설인 베이브 루스의 카드가 720만 달러(약 한화 94억 7천 만원)에 낙찰될 정도로 인기였다. 또 2022년 출시한 WKBL카드는 당시 김단비, 박지수, 신지현의 10장 한정 카드가 수집가들 사이에서 200~300만 원에 거래되기도 했다.
KBL은 스포츠 카드에 대한 팬들의 니즈에 꾸준히 판매를 해오고 있었다. 그러나 보다 전문적이고 수집 욕구를 일으킬 수 있도록 하는 카드를 고민했고, 그 결과 새로운 형태의 스포츠 카드를 출시했다.
이번 카드팩 발매를 위해 KBL은 스포츠 카드 전문업체 대원미디어와 협업했다. 대원미디어는 각종 온 · 오프라인 판매 채널을 적극 활용할 수 있는 강점을 지녔다. 그중 팬들이 쉽게 구매할 수 있는 편의점을 이용, 세븐일레븐과 협업했다.
카드팩 사전 판매는 10일로 마감됐지만, 24일 정식 발매되어 전국 세븐일레븐 매장에서 직접 구매할 수 있다. KBL 온라인 스토어에서도 구매 가능하다. 또한 판매분 중 200장은 선수 사인이 담겨 있어 희소성이 더욱 높다.
KBL 관계자는 “스포츠 카드를 꾸준히 판매해오고 있었지만, 전문적이고 수집 욕구가 들도록 새롭게 제작했다. 전 구단 선수를 랜덤으로 모을 수 있으며 그 안에 친필사인도 포함되어 있다. 제작을 위해 각 구단 선수들이 바쁜 시즌 중에도 열심히 사인을 해줬다. 우리는 이미 공개된 프로필 사진과 겹치지 않도록 최대한 다양하고 역동적인 플레이 모습을 위주로 카드를 제작했다”고 설명했다.
# 사진_세븐일레븐 애플리케이션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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